봄바람이 살랑이는 3월, 쌍계사는 매화와 홍매화가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화사한 분홍빛 홍매화가 절정을 이루는 십리벚꽃길의 끝인 쌍계사는, 봄바람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봄 여행지인데요.
고즈넉한 사찰과 어우러진 봄꽃의 향연은 잘 그려낸 동양화를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매화 향기 가득한 쌍계사에서 다가오는 봄을 한껏 느껴보세요.
※쌍계사
주소 : 경남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길 59
운영시간 : 08:00-17:30
입장료: 무료
홍매화 개화시기 : 3월 중순부터 말 / 벚꽃 개화시기 3월 말 예상
※하동 십리벚꽃길 벚꽃 축제
기간 : 2025년 3월 말 예상(정확한 정보는 아직 미정)
장소 : 경남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 및 십리벚꽃길 일대
개요 :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 이어지는 6킬로미터의 십리벚꽃길은 약 1000그루의 벚꽃나무로 가득 차 있어, 벚꽃이 만개할 때 아름다운 꽃 터널을 이룬다.
쌍계사 개요
하동 쌍계사는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에 위치한 유서 깊은 사찰입니다. 723년 신라 성덕왕 때 의상의 제자인 삼법이 창건했으며, 현재의 모습은 1632년 벽암에 의해 재건된 것입니다.
봄의 향기를 머금은 쌍계사는 그 진가가 발휘되는데요. 매화, 홍매화, 벚꽃 등의 봄꽃이 사찰과 어우러져 낭만적인 우리나라의 멋을 자아내기 때문이죠. 쌍계사 홍매화도 즐기고 인근 차밭, 그리고 하동 가볼 만한 곳을 한 번에 즐겨보세요.
쌍계사 포토존
하동 쌍계사는 진해와 더불어 봄꽃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는 벚꽃 명소인데요. 십리벚꽃길까지 이어지는 벚꽃 터널은 연인들의 낭만적인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많죠. 거기에 홍매화까지 더해진다면 그만한 호사가 또 있을까요?
쌍계사 내부에는 포토존으로 삼을 만한 포토존이 많은데요. 입구부터 차례로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팔영루
팔영루 옆 계단에는 봄 향기가 솔솔나는 매화나무가 심어져있는데요. 만개할 무렵이 되면 낭만적인 포토존으로 변모합니다. 사찰과 계단, 그리고 홍매화의 아름다운 조화를 사진으로 잘 담아내 보세요.
팔상전
팔상전 옆으로 긴 계단을 오르는 길이 있습니다. 그 너머에는 봄을 알리는 매화나무가 풍성하게 자라나 봄꽃 사진 찍기에 딱 좋은데요. 돌계단에 앉아 활짝 웃는 얼굴로 봄을 표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금당&서방장
팔상전 뒤쪽에 위치한 금당과 서방장에는 노란 산수유가 함께해 더욱 화려한 봄꽃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시기만 잘 맞춰서 간다면 노랑노랑한 산수유나무와 핑크빛 매화꽃이 어우러져 동화 속에 풍덩 빠지는 경관을 관람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나한전
옛 것의 향기가 느껴지는 나한전 뒤편의 돌담 또한 아름다운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돌담 사이사이 이끼가 자연스럽게 끼어 있어 특별한 사진을 찍어낼 수 있습니다. 자연의 모든 것을을 느껴보세요.
아치형 다리
대웅전으로 가는 길에 있는 운치 있는 아치형 다리 또한 인기 있는 매화 포토존 입니다. 다리에 걸터 앉아 매화 나무와 함께 인생샷을 만들어 보세요.
하동 가볼 만한 곳
홍매화와 벚꽃만 즐기고 가기엔 하동 여행이 살짝 아쉬울 수 있는데요. 하동 가볼 만한 곳들을 통해 하동의 재미도 함께 즐겨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차밭
하동의 자연 속에서 차의 향기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특히 봄철에는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차밭을 산책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이곳에서 차를 마시며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는 것은 매우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알프스 짚와이어
아시아 최장의 짚와이어로, 해발894m에서 시속 120km/h로 내려오는 스릴 넘치는 체험을 즐겨보세요. 특히 봄 시즌에는 짚와이어를 타고 내려오며 벚나무를 즐길 수 있답니다.
스타웨이하동
섬진강과 평사리 들판의 아름다운 전망을 제공하는 노을이 아름다운 하동 가볼 만한 곳입니다. 일몰 1시간 전에 방문하여 노을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차 한잔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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