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등 위에 연필 올려놓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 / x_@omochi_nam01
세상에 이렇게 착한 고양이가 어디 또 있을까. 바닥에 엎드려서 학교 숙제를 열심히 하고 있는 어린 아들을 도와주겠다며 도우미로 나선 고양이가 있습니다.
고양이는 자신의 앞발에 연필을 올려놓고서는 숙제를 뚫어져라 빤히 바라봤는데요. 엉뚱하지만 너무 귀여운 고양이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줬죠.
발등 위에 연필 올려놓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 / x_@omochi_nam01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학교 숙제하는 어린 아들 옆에 붙어서 숙제가 신기한지 눈을 떼지 못하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이날 학교 숙제를 하고 있던 어린 아들은 고양이가 다가오자 장난기가 발동, 자신의 연필을 고양이 앞발 위에 살포시 올려놓았죠.
누가 봐도 고양이가 숙제를 하는 듯한 모습으로 보였고 어린 아들은 웃고 말았는데요. 어린 아들의 웃음 소리에 무슨 일인가 싶었던 엄마도 고양이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합니다.
발등 위에 연필 올려놓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 / x_@omochi_nam01
고양이는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상황이냐며 심기 불편한 표정을 지어 보일 뿐이었는데요. 그 와중에도 연필은 내려놓지 않은 고양이 아니겠어요.
보면 볼수록 정말 너무 귀여운 상황. 엉겁결에 학교 숙제 도와주는 고양이가 되어 버린 고양이인데요. 역시 아이와 고양이를 함께 키우면 웃을 일이 많나봅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