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보는 아빠 머리 핥으려고 하는 강아지 모습 / x_@shibainukome
평화로운 어느날 바닥에 누워서 TV를 보고 있던 아빠가 있습니다. 한참 동안 TV에 집중하고 있던 그때 머리가 갑자기 축축해진 것을 느낀 아빠는 고개를 갸우뚱했죠.
그도 그럴 것이 축축할 이유가 없는데 머리에서 축축함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도대체 무슨 일인가 싶어 고개를 돌린 아빠는 화들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아니 글쎄,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자꾸 아빠의 대머리를 핥으려고 장난 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빠와 강아지의 신경전이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데요.
TV 보는 아빠 머리 핥으려고 하는 강아지 모습 / x_@shibainukome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TV 보는데 자꾸 자신의 대머리를 핥으려는 강아지를 막기 위해 요구르트 용기를 동원한 아빠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강아지는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바닥에 옆으로 기대어 누워 있는 아빠의 뒷머리를 자꾸 핥으려고 했는데요.
아무래도 재미가 있었나봅니다. 아빠는 강아지에게 하지 말라고 수십번 이야기를 해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TV 보는 아빠 머리 핥으려고 하는 강아지 모습 / x_@shibainukome
고민한 끝에 아빠는 요구르트 용기를 가지고 자신의 뒷머리를 자꾸 핥는 강아지를 막아내며 TV 시청을 계속 이어나가셨는데요.
강아지도 이에 질세라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아빠의 뒷머리를 핥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을 보였죠.
보고 또 봐도 엉뚱한 이 상황에 가족들은 웃음이 빵 터지고 말았는데요. 창과 방패라도 되는 것 마냥 티격태격하는 아빠와 강아지.
TV 보는 아빠 머리 핥으려고 하는 강아지 모습 / x_@shibainukome
평소에도 아빠가 방심한 사이 다가와서 대머리를 핥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는 강아지는 그렇게 아빠랑 실랑이를 계속 이어갔죠.
한두번이 아니라는 듯 나름대로 필살기인 요구르트 용기를 꺼내 강아지를 막아서는 아빠. 이 둘의 실랑이는 언제쯤 끝이 날까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못 말리는 케미 폭발”, “이 조합은 무엇인가요”, “진짜 창과 방패인 줄”, “케미가 보통 아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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