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인스타에서 핫한 일본 간식이 있습니다. 바로 와라비모찌인데요. 쫄깃쫄깃하면서 독특한 식감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와라비모찌는 젊은 친구들 사이에서 열풍을 일으켰죠.
간식 이상의 매력을 지니고 있고 다양한 토핑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인증샷을 남기기에도 좋은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언뜻보면 우리나라의 인절미와도 비슷한 와라비모찌를 정통 교토식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압구정 카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가마쿠라 도산점
주소 : 서울 강남구 선릉로155길 28 1층
운영시간 : 11:00-22:30
메뉴 : 와라비 모찌 10입-15,000원 / 5입-8,500원 / 2입-3,500원

와라비모찌란?
와라비모찌는 일본의 전통 간식으로,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데요. 주재료는 고사리의 뿌리에서 추출한 전분으로, 이를 물과 섞어 끓인 후 식혀서 만든 떡입니다.
일반적인 떡과는 달리, 더 부드럽고 찰진 식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소 먹던 떡보다 더욱 독특한 일본 간식이라고 할 수 있죠. 보통 고소한 콩가루(킨코)나 달콤한 흑설탕 시럽(쿠로미츠)를 뿌려먹는 것을 교토 전통 와라비모찌라고 부릅니다.
와라비모찌 역사
와라비모찌는 일본 에도 시대부터 시작된 오랜 역사를 가진 디저트로, 상류층이 즐겨 먹던 음식 중 하나였는데요. 현재는 다양한 형태로 변형되어 고사리 전분 대신 감자나 고구마 전분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통은 고사리 전분을 사용한 것이니 알고 먹으면 더욱 좋겠죠?

와라비모찌 먹는 방법
보통, 와라비모찌는 설탕을 옅게 뿌려 먹거나 콩가루(킨코)를 뿌려 먹는데요. 초콜릿 소스, 과일, 또는 흑설탕 시럽(쿠로미츠)과 같은 토핑을 곁들여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죠. 시원한 식감 덕에 일본에서는 여름철 디저트로 인기가 많은데요. 인스타 열풍을 일으킨 와라비모찌가 강남 압구정 카페거리에 상륙했답니다.

압구정 카페 가마쿠라
가마쿠라 도산점은 일본 교토의 유명한 와라비모찌 전문점으로, 한국에서는 압구정로데오거리에 2024년 7월에 오픈했습니다. 압구정 가마쿠라는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와라비모찌를 제공하며, 특히 콩가루(킨코)와 흑당 꿀(쿠로미츠)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테이크아웃 전문점으로, 내부 공간이 넓지 않아 두 팀씩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와라비모찌뿐만 아니라 곁들여 마시기 좋은 스트로베리 요거트, 스트로베리 밀크, 커피 밀크, 말차 등 다양한 음료도 맛볼 수 있어 더 달콤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교토에서 시작된 전통 와라비모찌의 맛을 한국에서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는 가마쿠라 도산점을, 압구정 카페로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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