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5기 영수 착각과 허세로 희망회로 돌리기
영수는 활달하고 돈도 많이 벌고 있죠.
주변 사람도 잘 챙기고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타입인데요.
정작 1대1 데이트에는 쑥맥이면서 계속 헛발질하는 느낌이네요.
영수는 현재 영자와 데이트를 한 후 현숙을 알아보려 합니다.
현숙에게 접근하려 하는데 뭔가 타이밍이 잘 안 맞고요.
과감히 현숙에게 내면이 예쁘다는 말을 하네요.
알고보니 둘이 배우자에 대한 이상향이 같았네요.
현숙이 등산마니아라 당일치기로 제주도도 갔다 올 정도인데요.
영수도 등산 좋아한다며 뛰어간다는 허세까지 부리더라고요.
영수는 인터뷰할 때마다 특징이 있습니다.
자신감이 넘치고 허세와 희망회로를 마구 돌려요.
자기객관화가 되는 듯도 한데 이쪽이 살짝 더 강한 듯.
영수가 원하는대로 현숙과 랜덤데이트를 하게 되었는데요
손잡고 하는 데이트인데 곧장 깍지를 끼더라고요.
연인 사이에는 손을 잡는게 더 낭만적이지 않나요.
상당히 어색하게 손을 잡고 있는 영수인데요.
진짜로 모솔이 아닐까할 정도로 뭔가 잘 모르는 느낌.
자연스럽게 잡고 가야 서로 마음도 좀 더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데.
현숙은 결정을 내려주는 사람이 좋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듣자마자 영수는 자기가 딱~~이라고 하죠.
먼저 결정하고 하자는 스타일이라고요.
현숙은 카페에서 창 밖에 노을이 없어 아쉬워하는데요.
보통 좋은 사람이 있고 노을이 있으면 좋은 건데요.
앞에 영수가 있는데도 그렇다는 건 큰 관심이 없다는 뜻으로 읽히죠.
다짜고짜 단도직입적으로 현숙에게 자기 어떠냐고 묻는데요.
영자에게는 얼굴 빨개지면서 제대로 말도 못하더니.
현숙에게는 뭔가 좀 다르네요.
현숙은 전혀 자신에게 없던 사람인데요.
오늘 갑자기 자기에게 나타난 사람이라고 하네요.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그저 영수를 알아보는 시간이라고.
영수와 현숙이 큰 차이를 보이는데요.
영수는 최종선택은 결혼하기 위한 결정이고요.
현숙은 알아보기 위한 결정이고요.
현숙은 이렇게 데이트하면서 영수와 정리한다는 느낌.
자신이 한 말로 볼 때 대충 알지 않겠냐고 하고요.
현숙은 영수에게 이성적인 감정이 없다고 합니다.
현숙의 의도대로 영수는 깨닫더라고요.
영수가 자기객관화는 잘 되는 편입니다.
영수는 머리로는 현숙, 가슴으로는 영자라고 하는데요.
현숙에게 적극적으로 말하고 표현하는 이유였네요.
문제는 둘 다 영수에게 전혀 마음이 없다는 슬픈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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