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 용돈 30만 원 국룰이냐는 데 반응이 왜 이래?
한달 용돈으로 30만 원을 받고 있는데요.
이마저도 줄여야한다고 와이프가 말했다네요.
자신은 담배 안피고 술도 밖에서는 안 마신다고 하는데요.
객관적으로 이게 맞는건지 궁금하다는 겁니다.
진짜 궁금하긴 한데요.
부부가 함께 40정도를 용돈으로 쓰는데요.
여자분인데도 그다지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다고 합니다.
심지어 월말에 남아 생활비에 보태기까지 한다네요.
여기도 30 아니고 40이라니 10만 원 차이가 적은 건 아닌 듯한데요.
대신에 용돈은 순수하게 진짜 자기에게만 쓰는 용돈이네요.
용돈 개념부터 정확하게 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은 듭니다.
이분은 나름 현명한 방법을 택했네요.
30으로 직접 해보라고 하니 50으로 늘었다고 하니까요.
우리사주 배당금이 꽤 솔솔한 거 봅니다.
이분은 너무 확고한 목표가 있어 보입니다.
20도 안 쓰고 최대한 아끼고 살아가는 듯합니다.
그 이유는 마지막에 집 살거라고 하네요.
30보다 더 적은 15만 원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생활비 등은 용돈이라 하기는 뭐한데 목돈은 자신이 직접 관리한다고.
지출은 와이프가 관리하니 피곤하진 않겠네요.
더 대단한게 10만 원 정도만 용돈으로 쓴다고 합니다.
대신에 살짝 이상한게 카드 결제는 따로 하는 거 같은데요.
카드로 꽤 많이 나가는 듯해 보이는데 말이죠.
좀 강하게 노예냐고까지 말하네요.
돈 맡겼으면 어떻게 관리하는지 확인해야 하는거 아니냐고요.
그렇지 않으면 월급 도로 가져오고 공동 생활비 내는 쪽으로 하라고.
나름 반전이라면 반전이더라고요.
와이프가 얼마를 모으고 쓰는지 모른다고 하는 걸 보면요.
그렇다고 부부가 서로 믿고 할 부분인데 답글은 좀 심한 듯도 해보이고요.
이분은 생활비가 많이 들어가는 건 소득이 많아서겠죠.
세후 월급의 10%라고 하니 제법 많이 쓰는 듯합니다.
예산은 200으로 잡혔는데 쓰는 건 1,100만 원대라니!!
아버지 때도 30이었는데 지금도 30이라고.
이 정도면 물가상승은 용돈과 상관없나봐요.
30년 동안이나 그래도라는 라임까지 있을 줄이야!
반응을 보니 30만 원 용돈이 국룰같긴 하네요!
여러분도 그러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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