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느덧 3개월이 넘었습니다.
아무리 게임처럼 한다고 해도요.
이겨야 재미있는 거죠.
처음부터 잘하는 건 없습니다.
2.
게임이라면 난이도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극악의 난이도로 시작하는 게임은 없습니다.
초반에 익숙해지기 위해 판을 만들고요.
점차적으로 어렵게 되면서 힘들죠.
3.
투자라는 건 그런게 없습니다.
난이도는 언제나 최상입니다.
레벨에 따라 들어가는 곳이 다른 것도 아닙니다.
레벨 1에서부터 레벨 100까지 똑같이 합니다.
4.
자신의 모든 걸 걸고 해야 한다는 말도 있는데요.
제 성격상 그건 불가능하고요.
대신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는 건 가능하니까요.
게임한다고 생각하고 할 생각이었습니다.
5.
10만 원 갖고 시작한 게 어느덧 반토막.
그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했습니다.
상한가따라잡기이긴 한데요.
이제는 무조건 9시에서 10시 사이에 끝냅니다.
6.
확실히 매일하니 바보는 아닙니다.
조금씩 조금씩 저만의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여전히 수익보다는 손실이 큽니다.
그래도 손실 규모가 점차적으로 적어졌고요.
7.
오늘 처음으로 3전 3승을 했습니다.
초반에는 10전 10패도 했었는데요.
점차적으로 무조건 막 매수하는 걸 포기했습니다.
좀 더 신중하게 살펴보다 들어가는 걸로요.
8.
대신에 1기업에 1주 매수가 아닌 좀 더 많이 사는 걸로.
9시 시작하자마자 매수하는 방법도 했고요.
결국에 9시 10분은 넘어 시작하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나름 정한 원칙을 갖고 보유 중 마이너스로 가도 쉽게 팔지 않고요.
9.
제가 정한 원칙이 유효한다면 팔지 않고 지켜보는거죠.
그런 식으로 하다보니 오늘 처음으로 3개 기업 매수하고요.
3번 다 매도해서 수익을 냈습니다.
드뎌~라고 하기에는 솔직히 아닙니다.
10.
여전히 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만의 방법보다는 오늘 운이 무척 좋았다고요.
거기서 하락했을 수도 있었다고 보거든요.
중요한 건 플러스 마이너스로 수익이 나는 거겠죠.
전부 수익이 나는 건 불가능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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