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수포 신생아 입술 물집 손 발 거품 같은 전염 증상
신생아·영아의 손·발·입 주변 혹은 신체 곳곳에 나타날 수 있는 수포(물집), 특히 입술 물집(수포)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게요. 입술 물집이 보이면 단순히 젖병 빨아서 그렇겠지라고 넘기기 쉽지만, 실제로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고, 신생아의 경우 특히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합니다.
아기를 한참 바라보다가, 입술 주변에 물집 같은 게 잡혀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가끔 쪽쪽 빨아들이는 것 때문에 생기는 ‘빨아들이는 물집’일 수도 있다곤 들었는데, 혹시 다른 감염이나 알레르기는 아닐지 걱정스럽더라고요. 아기가 불편해 보이지 않아도 그냥 둬도 되는지, 병원에 가야 하는지 궁금했어요.
많은 부모님들이 이런 고민을 해 본 적 있을 거예요. 입술 물집(수포)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고, 어떤 때는 별 문제 없지만, 때로는 감염 등을 시사할 수도 있거든요.
아기 입술 물집(수포) 원인
1. 빨아들이는 물집
-
원인: 젖병·가슴(모유수유)·엄지손가락 등을 오래 빨아, 입술 피부가 마찰되면서 생긴 물집
-
모양: 윗입술 중앙(또는 주변)에 투명 액체가 든 작은 물집, 종종 건조하거나 갈라져 보이기도
-
정상적: 대개 통증이 없고, 먹이에 문제 없으면 자연스럽게 사라짐(1~2주 이내)
2. 감염성 수포
-
단순포진(헤르페스, HSV): 입술이나 입 주변 작은 수포 여러 개가 군집, 투명 액체, 쉽게 터지고 딱지 생김, 발열·울음·수유 거부 등 동반 가능
-
수족구병: 입술·입안뿐 아니라 손, 발 등에 물집, 발열·목 통증 등 동반
-
임페티고: 세균성 감염(포도상구균·연쇄상구균), 입 주위·코 주변에 물집·붉은 농가진, 전염성 높음
3. 알레르기 / 접촉성 피부염
-
화장품(엄마가 바른 로션, 립밤) 또는 세제에 알레르기 반응
-
물집이 가렵고 붉어지는 경우 의심
4. 기타 (구강 내 환경 변화)
-
구강 칸디다증(아구창): 입안 백색 반점, 입술에도 번질 수 있음
-
가벼운 타박상: 우유병에 입술이 부딪히거나, 손톱에 긁힘 등
증상 구분이 중요한 이유
-
빨아들이는 물집: 하나 또는 소수의 물집이 윗입술 중앙에 잘 생기고, 아프지 않음
-
감염성 물집(단순포진 등): 여러 개 작은 물집이 모여 있고, 발열, 울음이 많아짐, 수유 거부 등 동반 시 위험 가능성
-
알레르기 / 피부염: 주변 피부가 붉고 가려워 보임, 긁거나 만지면 악화
아기의 전반적인 상태(열, 보채는 정도, 먹이 섭취량)와 물집 모양·갯수·분포 등을 종합해 판단해야 합니다.
진단 및 검사
소아청소년과 진료
-
초진 시 시진·문진으로 물집 양상, 크기, 위치 파악
-
감염 의심 시 혈액검사, 바이러스 검사(HSV PCR 등), 피부 분비물 배양 등 진행 가능
알레르기 테스트
-
반복적 알레르기 증상 시
치료 및 관리
1. 빨아들이는 물집
-
치료 불필요: 통증 없고 수유 문제 없으면 그대로 두면 자연 치유
-
보습: 입술이 건조해 보일 땐, 코코넛오일, 올리브오일, 모유를 살짝 바르면 도움
2. 감염성 수포
-
단순포진(헤르페스): 신생아기에 특히 항바이러스제(acyclovir 등) 조기 투여 필요, 심하면 입원치료
-
수족구병: 대개 대증요법(수분섭취, 해열제)으로 관리, 심한 경우 병원 상담
-
임페티고: 국소 항생제, 심하면 경구 항생제
3. 알레르기 / 접촉성 피부염
-
원인 물질 즉시 중단, 반응 심하면 항히스타민제,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 등 고려
입술 물집 예방법
수유 자세 및 젖꼭지 상태 점검
-
모유수유 시 아기가 올바른 래치온, 입술이 불필요하게 마찰되지 않도록
-
젖병 젖꼭지 크기와 모양이 맞는지 확인
청결 유지
-
수유 전후 손·도구 깨끗이 관리
-
감기나 단순포진 보균자와 직접 입맞춤 피하기(HSV 전염)
알레르기 의심 제품 주의
-
화장품, 로션, 립밤 등 성분 체크, 아기에게 닿지 않도록 조심
가족 중 헤르페스, 임페티고, 전염성 감염이 있으면
-
아기와 밀접 접촉 삼가, 마스크·손씻기 철저
언제 병원을 가야 할까?
-
물집이 커지거나, 여러 개 군집해서 생기는 경우
-
발열, 수유량 급감, 보챔, 울음 등 전신 증상 동반
-
농(고름), 출혈, 딱지 형성 후 악취 등 감염 징후
-
물집 사라지지 않고 2주 이상 지속, 악화 양상
이런 상황이라면 소아청소년과나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아 원인을 명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아기 수포 신생아 입술 물집 손 발 거품 같은 전염 증상 마무리
아기 입술 물집은 대개 무해한 “빨아들이는 물집”이 흔하지만, 간혹 헤르페스, 수족구병, 임페티고 등 전염성 감염이나 알레르기의 신호일 수도 있어요.
-
빨아들이는 물집: 통증 없고 1~2주 내 소멸, 별도 치료 불필요
-
감염성: 열·보채기·수유 거부 등 동반되면 즉시 병원 상담
부모님이 아기의 전반적 상태(발열, 수유, 기저귀 소변량 등)를 확인하며, 이상증상이 지속되면 전문가와 상의하여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