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는 재미까지 담보하면서 지난해 e스포츠 분야로 외연을 넓힌 모바일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올해
7일 배급사인 넷마블에 따르면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인기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으로 실력을 겨루는 게 골자다.
앞서 넷마블은 이달 4일 티켓링크에서 본선 관람 티켓(100장) 판매를 시작했다. 순식간에 티켓이 동이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 본선은 전 세계에서 16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가운데 4월 12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넷마블은 2024년 10월과 11월 두 차례 오프라인 대회를 통해 e스포츠 종목으로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잠재력을 확인했다. 10월 첫 대회는 본선 당일에만 누적 1만 9000뷰의 실시간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고, 다음달 17일 이벤트성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치러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G-STAR 2024’ 역시 문전성시를 이뤘다.
첫 회차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만큼 넷마블은 사실상 자사가 보유한 IP(지식재산권) 중에서 전 세계적으로 e스포츠화에 성공할 가능성이 특출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을 올해는 일찌감치 구상하고, 관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e스포츠 콘텐츠로서 시장성도 갖춘다는 복안이다.
이에 2월 21일부터 3월 9일까지 글로벌(인터내셔널 리그)과 아시아(아시아 리그) 권역으로 나눠서 온라인 예선전을 마쳤고, 4개의 맵 최단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정했다. 권역별 상위 8명이 한국에서 오프라인 본선에 진출했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2024년 5월 8일 정식 발매 이후 10개월만에 전 세계에서 누적 이용자수 6000만 명을 확보했다. 최근 ‘제주도 연합 레이드: 종막’을 비롯해 대규모 업데이트와 신규 성장 콘텐츠 등이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면서 장기 흥행 곡선을 그려가고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넷마블이 ‘레이븐’과 ‘세븐나이츠’ 등으로 그동안 막강한 경쟁력을 축적해온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장르다. 전 세계에서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달성한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에 기초한 최초의 게임이다.
원작 웹툰은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 프랑스 등 주요 지역의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에서 1위 자리를 꿰찼다. 세계 최약 헌터라는 별명을 가진 최하급 헌터 ‘성진우’가 특정한 계기로 혼자만 레벨업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세계관 최강의 헌터가 되는 성장기를 다룬다.
카카오웹툰에서 장기간 조회수 1위를 지켰고, 전 세계 주요 웹툰 플랫폼에 유통되면서 K-웹툰의 선봉장이 됐다. 올해 1월부터는 애니메이션이 방영되고 있고, 각국 OTT 서비스에서 시청자 랭크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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