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전국 싱크홀 신고·처리 자료’를 보면, 지난 3년간(2022~2024년) 전국 땅꺼짐 신고는 모두 1727건이었다.

지난 3년간 ‘전국 싱크홀 구조 처리’(인명 구조·차량 통제·안전 지도 등) 건수는 2022년 72건, 2023년 166건, 2024년 153건 등 모두 391건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북부 제외)가 11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이 87건으로 두 번째로 많았고, 연도별로는 2022년 19건, 2023년 31건, 2024년 37건으로 해마다 증가세를 보였다.
양부남 의원은 “최근 싱크홀 사고 급증에 따라 국민의 불안과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싱크홀 예방을 위한 지반 특별점검을 추진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효적인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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