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꼭 끌어안고 있는 사모예드 강아지와 아기 모습 / 黃聖惠
평소 서로 껌딱지처럼 찰싹 붙어 있는다는 아기와 사모예드 강아지가 있습니다. 사이가 무척 좋은 이 둘의 관계. 그런데 무슨 영문인지 이 둘의 관계가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아기가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성큼성큼 다가왔을 뿐인데 갑자기 사모예드 강아지가 아기를 피해 도방치기 시작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분명히 서로 꼭 끌어안고 있을 정도로 사이가 무척 좋은 이 둘의 관계에 무슨 변화라도 생긴 것일까요. 왜 사모예드 강아지는 아기를 피해 도망친 것인지 너무 궁금합니다.
서로 꼭 끌어안고 있는 사모예드 강아지와 아기 모습 / 黃聖惠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사이가 좋은데 무슨 영문인지 자꾸 아기를 피해 도망치기 바쁜 사모예드 강아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것.
공개된 영상 속에는 사모예드 강아지가 평소 꼭 끌어 안고 있을 정도로 무척 잘 따르는 아기를 피해 다니느라 바쁜 모습이 담겨 있었죠.
왜 사모예드 강아지는 아기를 자꾸 피해 도망치는 것이었을까요. 알고 봤더니 아기가 바닥에 떨어져 있던 목줄을 주워다가 채우려고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서로 꼭 끌어안고 있는 사모예드 강아지와 아기 모습 / 黃聖惠
사실 처음에 사모예드 강아지는 산책에 나가는 줄 알고 아기가 목줄을 채워주려고 하자 협조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다만 문제는 산책을 가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장난을 친 것이었고 사모예드 강아지는 아기에게 얼굴을 계속 맞게 되자 자리를 아예 피하기로 한 것이었는데요.
아기가 목줄을 계속 들이밀자 사모예드 강아지는 이리저리 피해 다니느라 도망친 것이라고 합니다. 정말 생각지 못한 사연에 웃음만 나옵니다.
서로 꼭 끌어안고 있는 사모예드 강아지와 아기 모습 / 黃聖惠
어떻게 해서든 목줄을 채워보려고 시도하는 아기와 혹시라도 또 얼굴을 맞는 것이 아닐까 무서워서 자리를 피하려고 애쓰는 사모예드 강아지의 실랑이.
보면 볼수록 너무 귀여운 실랑이가 아닌가요. 무엇보다 아기에게 화를 내지 않고 그저 자리를 피하며 도망 치는 것으로 싫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사모예드 강아지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잖아요”, “이 조합 정말 사랑스럽구나”, “강아지 너무 착한 것 아닌가요”, “이 우정 오래 변치 않길 응원해”, “진심 심쿵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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