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적으로 트럭 뒤를 쫓아가는 남편 말의 모습 / 北京时间
눈앞에서 사랑하는 아내와 새끼를 실은 트럭이 점점 멀어져 가자 다급해진 남편 말이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아내와 새끼가 팔려 나간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해서든 트럭을 붙잡아서 멈춰 세우려고 안간힘을 쓰는 남편 말의 절규가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돼 보는 이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사랑하는 아내와 새끼가 팔려 나간다는 사실을 깨닫고 어떻게 해서든 붙잡기 위해 트럭 뒤를 쫓아가는 남편 말의 모습이 포착된 것.
필사적으로 트럭 뒤를 쫓아가는 남편 말의 모습 / 北京时间
이날 말 농장에서 구매자가 암말과 그 새끼 말을 사가지고 가는 일이 있었습니다. 남편 말은 아내와 새끼가 트럭에 실려가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요.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남편 말은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설마하는 불안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던 그때 트럭이 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눈앞에서 아내와 새끼를 실은 트럭이 떠나가는 모습을 본 남편 말은 이대로 있다가 땅을 치고 후회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농장 밖을 뛰쳐나갔죠.
필사적으로 트럭 뒤를 쫓아가는 남편 말의 모습 / 北京时间
남편 말은 있는 힘껏 트럭 뒤를 쫓아가기 시작했는데요. 농장주에 다르면 남편 말은 패닉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아무리 트럭 뒤를 쫓고 또 쫓아갔지만 남편 말은 트럭의 속도를 미처 따라가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하루 아침에 사랑하는 가족을 잃게 된 남편 말의 심경을 그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농장주는 남편 말이 이렇게까지 반응을 보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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