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는 인천 계양에서 밥을 먹고 벚꽃 구경겸 산책도 할겸
검단 카페 데이트를 하기로 하였는데요. 그래서 방문한 그래피입니다.
이곳은 맛있는 커피와 함께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곳이라고하여서
방문전 부터 기대를 하였어요.
그래피
인천광역시 서구 바리미로5번길 8 검단골든스퀘어 1층 104호
주소 : 인천 서구 바리미로5번길 8 검단골든스퀘어 1층 104호
영업시간 : 매일 09:00 – 22:00 / 21:30 라스트오더
지하주차장에 주차도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주차를 하고 1층으로 올라오니 바로 눈 앞에 매장이 있었고요.
그래피의 대표메뉴인 버터바에 대한 사진이 붙어 잇어서
무엇을 주문할지 미리 선택을 해보았습니다.
참고로 여긴 오픈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하는 곳이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커피 한잔 생각날 때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매장의 내부는 테이블이 6 ~ 7개 정도 있으며 음악도 잔잔하게
흐르고 있어서 이야기를 나누기에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바로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였는데요.
고민을 조금 하다가 크림라떼(6,800원) 한잔과 폴라떼(6,800원) 한잔을 주문하고
버터바 중에서 딸기초콜릿치즈케이크 바를(8,500원)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메뉴를 보는데 다양한 크리미 라떼들이 많아서
입맛에 맞춰서 주문하면 되겠더라고요.
숙성 우유를 사용한다고 하니 고소하고 맛이 좋을 것 같습니다.
흔들어 먹을 수록 깊어지는 부드러움을 가진 그래피의 시그니처 아메리카노 역시 궁금해졌고요.
참고로 치즈케이크도 있고 마들렌도 있어서
커피에 디저트를 곁들여서 먹기 안성맞춤이겠더라고요.
버터바는 느낌있는 포장으로 패키징 되어 있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예쁜 파스텔톤 종이로 감싸두니 뭔가 달콤하면서도
꾸덕한 느낌이 제대로 느껴지는데요.
어떤 맛을 보여줄지 두근두근하였네요.
매장의 분위기는 따스하면서도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이라
혼자 오기에도 좋고, 커플들이 방문하기에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잠시 뒤에 검단 카페 데이트를 하면서 마시기 좋은
음료와 버터바가 나왔습니다.
초코 베리바와 밀크쉐이크에 에스프레소 샷을 넣은 것,
그리고 크림라떼인데요.
우선 크림라떼는 달지 않은 라떼라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더라고요. 이런 종류는 대부분 너무 단 측면이 있는데
그래피의 크림라떼는 달지 않게 준비해주어서 담백 고소한 맛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폴라떼는 밀크쉐이크에 에스프레소 샷이 들어갔는데
이건 아주 시원하고 달콤한 라떼 같은 맛이 났습니다.
그래서 제 취향을 저격하였네요.
이번에는 초코 베리바를 뜯어 보았는데요.
힙한 포장이라서 뜯기 아깝고 그냥 장식을 하고 싶은
마음도 살짝 있었네요.
종이 포장 속에 바로 초코 딸기 치즈케이크 바가 들어 있는게 아니라
비닐로 한번 더 포장되어 있어서 위생적이었고요.
생각보다 사이즈가 커서 넉넉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초콜릿과 딸기잼, 그리고 치즈케이크의 조합이라서
맛이 없을 수가 없는데요. 검단 카페 데이트를 할 때
꼭 주문해야할 메뉴라 생각이 드네요.
특히 음료와의 조합이 좋아서 달콤하고 꾸덕한 식감이
차가운 음료와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
꾸덕하고 촉촉한 스타일의 치즈케이크와 초콜릿, 딸기잼이 층층히 쌓여 있어서
비주얼도 좋은 버터바를 한입 먹고 음료 한 입 마시니
식후 디저트로도 좋았고요.
분위기도 좋고, 음료와 디저트도 맛이 좋으니
다음에도 또 방문하고 싶은 공간이었습니다.
검단 카페 데이트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그래피입니다.
다음에는 먹음직스러운 치즈케이크도 한번 주문해서 먹어봐야겠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