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자 분홍빛으로 물든 벚꽃나무에 매달려서 꽃 구경하는 ‘낭만’ 고양이

벚꽃나무에 매달려서 꽃 구경하는 고양이의 모습 / x_@nekoiroiro

좀처럼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추위가 누그러졌습니다. 아직 바람이 차게 불지만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피부로 와닿는 요즘입니다.

봄하면 내심 기대가 되는 것이 있으니 그건 바로 벚꽃입니다. 분홍빛으로 수놓은 벚꽃을 보면 봄이 왔음을 실감하게 되는데요.

여기 기다렸다는 듯이 분홍분홍하게 수놓은 벚꽃을 감상하는 고양이의 낭만적인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벚꽃나무에 매달려서 꽃 구경하는 고양이의 모습 / x_@nekoiroiro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 사진을 전문적으로 찍어 올리는 사진작가는 SNS를 통해 벚꽃나무에 매달려서 꽃을 구경하는 고양이의 아련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양이가 분홍빛으로 물든 벚꽃이 만개한 나무에 올라가서는 매달려 있다시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무엇보다 특히 고양이는 어딘가를 멀리 응시하고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고양이도 봄을 타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벚꽃나무에 매달려서 꽃 구경하는 고양이의 모습 / x_@nekoiroiro

또 다른 사진 속에는 벚꽃나무에 올라가서 새초롬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는 고양이 모습과 혀를 내밀고 있는 고양이 모습 등 다양한 고양이가 사진에 찍혀 있어 시선 강탈하게 하는데요.

보면 볼수록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의 봄맞이 풍경 아닌가요. 이 사진들을 보고 있으니 봄이 왔음을 몸소 실감하게 합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잖아”, “진짜 봄이 왔어요”, “벚꽃 구경 놀이하러 가고 싶다”, “고양이들도 낭만 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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