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을 대하는 강아지의 모습 / x_@KURUMILK118
날씨가 좋길래 평소처럼 집사와 함께 산책을 하러 나온 강아지가 있습니다. 산책하는 도중 집사는 벚꽃이 만발하길래 그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고 하는데요.
잠시후 강아지도 자연스럽게 벚꽃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분홍빛으로 물든 벚꽃을 본 강아지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보면 볼수록 너무 귀여운 강아지의 벚꽃을 대하는 자세가 담긴 사진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합니다.
날씨 좋자 산책 즐기는 중인 강아지들의 모습 / x_@KURUMILK118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꼬리를 흔들며 산책을 하러 나온 강아지가 벚꽃을 보더니 코를 들이밀며 냄새를 맡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가 됐죠.
공개된 사진 속에서 강아지는 분홍빛으로 물든 벚꽃을 보더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던 모양입니다.
집사가 시킨 것도 아닌데 강아지는 적극적으로 벚꽃에 다가가 냄새를 킁킁 맡기 시작했는데요. 귀여워도 너무 귀여운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벚꽃을 대하는 강아지의 모습 / x_@KURUMILK118
강아지는 자기가 지금 벚꽃을 냄새 맡고 있다는 걸 알고 있을까요. 그저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벚꽃을 맞이하는 강아지를 보니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새삼 실감하게 합니다.
어떻게 해서든 올해 벚꽃을 제대로 즐겨보려고 하는 듯 주변을 떠나지 못하고 계속 서성였다는 강아지. 역시 강아지들도 봄을 좋아하나봅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 심장 아픔”, “표정이 보통 아니네요”, “벚꽃 놀이하는 모습 귀여워”, “이게 강아지 매력이지”, “너 나한테 반했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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