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오늘은 봄기운 가득한 날씨에 맞춰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수원 나들이 코스를
소개해드릴게요.
요즘처럼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시기에는
사실 집앞에서도 벚꽃을 만날 수 있어요.
하지만 예쁘다고 하는 곳도 가야죠!
특히 오늘 제가 다녀온 곳은
감성 디저트 카페 ‘도나스데이’와
바로 앞 벚꽃 명소 ‘황구지천 산책로’인데요,
달콤한 간식과 함께 산책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 정말 딱이에요.
그럼 시작합니다.
1. 경기도 벚꽃명소
경기도 벚꽃 명소와 축제는 정말 많지만
이번에는 남부 수원에 있는 곳 입니다.
저 역시 남부에 살지만 멀리 가고 싶어도
상황이나 여건이 안될 때도 있는데요.
수원이라서 접근성이 좋아
데이트나 가족 나들이,
친구들과의 소소한 봄 나들이 코스로 좋아요!
2. 도나스데이 수원
이곳은 용인 가장 잘나가는 도넛집입니다.
수원에도 있는데요.
서울 어디서도 안파는 맛입니다.
도넛 종류는 매일 조금씩 달라지는데
제가 갔을 땐 거의 모든 종류가 다 있었어요.
과일 맛도 초코맛도, 식사대용도 있습니다.
도넛은 보기보다 훨씬 가볍고
부드러워 부담 없이 먹기 좋았고
음료와의 조합도 아주 훌륭했답니다.
주차 시설이 잘 되어있으니 주차하시고
바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매장 내부는 따뜻한 우드톤 인테리어와
햇살이 잘 드는 창가석이 참 매력적입니다!
사진이 매우 잘나오고요!
루프탑에서는 황구지천을 조망 가능해서
여기서 꼭 찍으세요!
3. 황구지천 벚꽃
바로 앞에는 황구지천 산책길이 있습니다.
지금이 정말 ‘찰나의 벚꽃 시기’인데요.
산책길을 따라 흐드러지게 핀 벚꽃들이
길 양옆으로 펼쳐져 있어요.
여길 걸으니 정말 봄 한가운데를
걷고 있는 기분이 들어요.
하천과 어우러지는 풍경이 너무 평화롭더라고요.
사람이 적당히 있어 한적하면서도
안전한 분위기였고요.
벤치나 쉼터도 곳곳에 있어
잠깐 쉬어가기에도 정말 좋았어요.
도나스데이 본점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 174-2 도나스데이 본점
중간중간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도 많고
산책로 자체가 평지라서 아이와 함께
걷기에도 어렵지 않답니다.
마찬가지로 유모차나 휠체어가 있더라도
괜찮으니 꼭 와보세요!
이 코스의 장점은 경기도 수원 근교에서
가깝게 접근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예쁜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것!
와서 디저트와 산책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황구지천은 오후 3~5시쯤 햇살이 가장 예뻐요.
특히 벚꽃 시즌은 일주일 내외로 짧기 때문에
주말보다 평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를 즐기며 걷고
그날 만든 도넛까지 맛본다면
2025년 벚꽃을 즐기기 정말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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