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촬영하다 눈맞아 결혼,재혼하게된 전승빈-심은진 배우 부부

배우 전승빈과 가수 겸 배우 심은진은 연예계 대표적인 잉꼬부부로, 5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다. 두 사람은 드라마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 결혼에 골인, 현재는 서로를 지지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1986년 3월 15일생인 전승빈은 올해 38세이며, 경기도 부천시 출신이다. 경희대학교 연극영화과를 휴학 중이며, 2006년 연극 ‘천생연분’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와 영화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전승빈은 액션, 사극, 현대극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에서 나현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1981년 2월 6일생인 심은진은 올해 43세이며, 서울특별시 출신이다. 1998년 걸그룹 베이비복스의 멤버로 데뷔, 메인 댄서와 서브 보컬을 맡아 활약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베이비복스 활동 당시 보이시한 컨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뛰어난 춤 실력과 예능감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심은진은 베이비복스 활동 당시 ‘Killer’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걸크러쉬 컨셉을 선도하며 걸그룹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2004년 베이비복스에서 탈퇴 후 솔로 가수로 전향, 2005년 1집 앨범 ‘Oopsy’를 발표했다.

2006년 드라마 ‘대조영’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심은진은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노란 복수초’, ‘야경꾼 일지’, ‘부잣집 아들’, ‘빅이슈’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심은진은 연기 활동 외에도 2017년 포토에세이 아트북 ‘헬로 스트레인저’를 출간하고, 실내건축 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심은진과 전승빈은 2019년 MBC 드라마 ‘나쁜 사랑’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다.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8개월의 열애 끝에 2021년 1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되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결혼식은 미루어졌지만, 2022년 9월 뒤늦게 결혼식을 올리며 정식 부부가 되었다. 심은진은 “제 경험에 의한, 사람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며 전승빈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심은진은 먼저 전승빈에게 “같이 살래?”라고 프러포즈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참고로 전승빈은 심은진과 결혼 전 배우 홍인영과 2016년 결혼했으나 2020년 4월 이혼한 이력이 있다. 그래서 그에게 심은진과의 결혼은 재혼이었다.

결혼 4주년을 맞이한 심은진과 전승빈은 여전히 뜨거운 금슬을 자랑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심은진은 방송을 통해 2세 준비를 위해 시험관 시술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시험관 시술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남편 전승빈은 심은진을 헌신적으로 보살피며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심은진은 최근 “가보자GO”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남편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며 각자의 꿈을 응원하는 이들 부부의 앞날에 행복만이 가득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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