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라고 비하해도 이렇게 괜찮은 데 왜 안 함!?
일자리가 없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요.
정확히는 내가 만족할 만한 일자리가 없다는 거라고 봅니다.
이게 꼭 나쁜 건 아니겠지만요.
경비라는 직업도 나쁜 게 아닙니다.
어떤 식으로 받아들이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요.
이에 대해 장단점을 알려준 글이 있습니다.
주 52시간이 아닌 56시간이라는 점.
7일을 근무하고 있다네요.
사회적인 인식이 안 좋다보니 솔직히 말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청년이라면 이게 제일 걸리지 않을까 합니다.
발전 가능성이 업무 특성상 없다고 봐야겠죠.
복지는 진짜 좋아 돈 쓸 일이 별로 없겠네요.
다니는 기업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회사다니면서 조금만 노력하면 목돈 꽤 많이 쌓일 듯.
딱 바쁜 시간이 정해져 있어 그걸 말고는 한가하다고.
주말이나 공휴일은 특근인데도 오히려 할 일은 없다고.
각종 수당 다 챙겨받을 수 있고 업무에 따라 각자 하면 된다고 함.
그렇게 해서 받는 월급이 320~340만 원이라고 합니다.
이게 세전이 아닌 세후니 나쁘지 않습니다.
본인은 만족해하고 경비 일을 하고 있는 듯합니다.
최소한 이 일을 하면 굶어죽진 않을 거라고 합니다.
자기 계발 할 수 있는 여유를 회사에서 가능하고.
자기 생활비 스스로 버는 것만으로도 훌륭하죠.
사회적인 인식 신경쓰지 말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노는 것보다 낫지만 뭔가 준비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젊을 때 가능해도 나이들면 힘들 거라고요.
글쓴이 회사보다 하위 업체면 연봉도 열악할테고요.
어지간한 대학 나와 취직하는 것보다는.
대기업 생산직이 차라리 더 낫다고 합니다.
워라밸이 최상이라고 하니 연봉보면 오히려 더 좋은 듯합니다.
결국에 시간과 연봉을 등가교환하는거죠.
5일 8시간에 5~6천 쉬운 건 확실히 아닙니다.
경력을 버는 거라는 표현이 적절하긴 합니다.
단순히 돈만 버는 게 아니라 경력까지 포함이긴 하죠.
교대근무 추천하지 않는데요.
젊을 때 괜찮지만 나중에 병원비 나간다고요.
휴일이나 쉬는 시간을 어떤 식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듯은 한데…
공단이고 오지 확률이 높고 밤낮 바뀌고.
이런 거에 예민하면 힘들지만 다니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몸이 편해도 12시간 묶여 있는 거 생각보다 힘들 수 있죠.
생각과 다른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조언인데요.
공기업 자회사나 기관 보안이면 상당히 좋게 풀린 거 같네요.
그렇지 않으면 비추라고는 하네요.
경비 일을 하며 본인이 어떤 식으로 해 나가느냐가 중요하지 않을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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