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와 달리 눈 게슴츠레 뜨고 있길래 ‘눈병’ 걸린 줄 알았던 고양이의 반전 진실

무슨 영문인지 평소와 다르게 눈을 게슴츠레하게 뜨고 있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혹시나 눈병이라도 걸린 것은 아닌가 싶어 걱정이 된 집사는 고민에 빠졌죠.

고양이를 데리고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한 끝에 집사는 고양이를 안고 동물병원으로 향했는데요.

잠시후 진료를 마친 집사는 수의사로부터 정말 생각지도 못한 의외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보고 또 봐도 웃음만 나오는 고양이입니다.

눈 게슴츠레 뜨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 / x_@NaGi_12_NK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무슨 이유 때문인지 알 수는 없으나 두 눈을 게슴츠레하게 뜨고 있는 고양이 사진이 올라온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눈이 아프기라도 한 것 마냥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죠.

집사는 고양이의 상태를 보고 걱정됐는지 서둘러 동물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진료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

눈 게슴츠레 뜨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 / x_@NaGi_12_NK

고양이 상태를 살펴보던 수의사는 괜찮다면서 눈을 뜰 생각이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즉, 의욕이 없다는 것.

눈병에 걸린 줄 알고 심장이 철렁 내려 앉았던 집사는 그제서야 한시름 내려놓을 수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정말 못 말리는 고양이 아닌가요. 역시 고양이는 이해하고 싶어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생명체가 분명한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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