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복무 중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
개코는 2011년, 군 복무 중이던 시기에 갑작스레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그는 복무 당시 전역도 하기 전에 결혼을 결정했는데, 이유는 바로 당시 연인이었던 김수미 씨의 임신 소식 때문이었다. 다급한 상황 속에서도 개코는 책임감 있는 결정을 내렸고,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결혼을 서둘렀다.
📌 개코는 아내의 임신 소식에 책임감을 느끼고 군 복무 중 결혼을 결정했다.

장인어른의 꾸지람과 새로운 시작
당시 상황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결혼 소식을 들은 장인어른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개코는 무려 1시간 동안 전화로 장인어른께 혼났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양가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고, 이후 아들과 딸을 품에 안으며 안정적인 가정을 꾸렸다.
📌 결혼 과정에서 장인어른의 혼쭐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따뜻한 가정을 이루게 됐다.

아내를 위한 ‘10년짜리’ 프로젝트
개코는 결혼 이후에도 흔들림 없는 사랑꾼 면모를 보여왔다.
그는 아내 몰래 10년 전부터 한 가지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었다. 매달 100만 원씩 아내의 이름으로 적금을 넣어둔 것. 그렇게 10년이 지난 어느 날, 개코는 만기가 도래한 계좌를 확인하고는 아내에게 아무렇지 않게 말했다.
“그거, 가서 찾아.”
📌 개코는 10년 동안 아내 몰래 매달 100만 원씩 적금을 넣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1억 2천만 원의 통 큰 선물, 반응은?
아내인 김수미 씨는 개코로부터 이 말을 듣고 처음엔 놀라고 감동했다.
그 적금 통장에는 총 1억 2천만 원이 쌓여 있었다. 개코는 “사실 좀 아깝긴 했지”라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아내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모든 게 보람찼다고 말했다. 그는 이 금액이 단지 돈이 아니라, 아내를 향한 꾸준한 마음의 증표였다고 덧붙였다.
📌 개코는 통장 가득 쌓인 금액보다 아내의 기뻐하는 모습에 더 큰 보람을 느꼈다.

아내 김수미, 사업가이자 인플루언서로 성장
아내 김수미 씨는 단순한 셀럽을 넘어, 현재는 인플루언서이자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SUMIGEEM TV’라는 채널을 운영하며 뷰티, 일상, 패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SNS에서도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그녀는 종종 남편 개코와의 일상도 공유하며,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보여준다.
📌 김수미는 사업가이자 인플루언서로 자리 잡으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현실 속에서 더욱 빛나는 사랑꾼
개코는 음악 속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아티스트지만, 현실에서는 아내와 두 아이의 자상한 남편이자 아빠다.
10년 동안 잊지 않고 매달 100만 원씩 저축한 그의 행동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쌓아올린 사랑의 증명이었다.
📌 개코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특별한 사랑을 실천해 온 진짜 사랑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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