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자유여행 중 타이중에 들르신다면 꼭 가봐야 할 숨은 맛집을 소개할게요.
현지인들이 줄 서서 사가는 **70년 전통 길거리 만두 가게, ‘天天馒头(톈톈만터우)’**입니다.
구글 평점은 무려 4.5점! 저도 이곳을 직접 다녀와보고 왜 그렇게 인기가 많은지 확실히 느낄 수 있었어요.
타이중에서 자유여행 중이신 커플, 혼행러, 가족 단위 여행객 모두에게 추천하는 이유를 오늘 자세히 풀어보겠습니다!
📍 ‘天天馒头’ 위치와 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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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이름: 天天馒头 (Tian Tian Mant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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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No. 27, Lane 17, Chenggong Rd, Central District, Taichung City, Taiwan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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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8시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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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방법: 타이중 기차역에서 도보 약 10~15분 거리
작은 골목 안에 숨어 있어 구글 지도 없이 찾기 조금 어렵지만, 줄이 있는 곳을 따라가면 이 집이 맞습니다!
👀 첫인상과 분위기
처음 이 가게를 발견했을 때는 정말 “이게 그 유명한 집 맞아?” 할 정도로 평범한 외관이에요.
하지만 가게 앞 줄을 보고 확신이 들었죠.
70년 전통이라는 문구답게, 어르신부터 젊은 커플, 주변 회사원까지 다양한 손님이 줄을 서 있더라고요.
가게 내부는 테이블 없이 포장 전문이고, 사장님 내외분이 눈 깜짝할 새에 만두를 빚고 찌고 계셨어요.
쉴 새 없이 움직이지만, 손님의 주문을 하나하나 놓치지 않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 메뉴 & 가격 – 작지만 알찬 길거리 음식
天天馒头에서는 단 한가지 만두를 판매합니다.
팥이 들어있는 만두이고, 가격은 6원 입니다
포장을 원하면 종이봉투에 담아주고, 즉석에서 먹어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맛이에요.
하나만 먹기엔 아쉽고, 두세 개 먹으면 딱 포만감 있게 채워지는 양이랄까요?
👅 맛 평가 – 구글 평점 4.5가 납득되는 이유
이 집 만두는 얇고 쫀득한 피 + 심심한 듯 깊은 속맛이 포인트예요.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만두에 질린 분들에게 정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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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바삭하면서도 안에는 팥 앙금이 아주 맛있습니다. 만두라기 보다는 샤오츠에 가깝습니다
연인과 함께 먹으면서 “진짜 대만스러운 맛이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현지인이 많이 찾는 이유가 바로 이런 익숙하면서도 깊은 맛 때문이겠죠.
✅ 타이중 여행 중 추천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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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중 기차역 근처라 접근성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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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이 착하고 포장도 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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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인도 인정한 로컬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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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년 전통이라는 스토리가 있어 여행 감성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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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 서지만 회전율이 빨라 오래 기다리지 않음
혼자 여행 중에도 부담 없고, 커플끼리 공유해 먹기에도 딱이에요.
한입에 쏙 들어가는 만두 하나에 대만의 깊은 맛이 담겨 있어요.
💡 여행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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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1~3시 사이 방문하면 덜 붐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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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금 결제만 가능하니 동전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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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 시 “로우 바오즈(肉包子)”, “추차이 바오(蔬菜包)” 등 간단 중국어 준비하면 좋음
✈️ 마무리 후기
이번 타이중 자유여행에서 만난 가장 기억에 남는 간식이 바로 이 天天馒头였어요.
크고 화려하진 않지만, 70년을 한결같이 지켜온 정직한 맛에 감동받았습니다.
대만은 야시장 음식이 유명하지만, 이런 골목 속 만두 한 개가 진짜 여행의 묘미 아닐까요?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이곳도 리스트에 꼭 추가해보세요!
현지인도 줄 서는 그 집, 당신의 타이중 여행이 더 깊어질 거예요.
📍 ‘天天馒头’ – 타이중의 시간 속 작은 주방
타이중 제2시장 근처 골목길을 걷다 보면, 향긋한 찐빵 냄새가 발걸음을 붙잡습니다.
정겨운 미소의 어르신이 반죽을 뚝뚝 떼어내 만두를 만들고, 옆에서는 찜기와 기름 냄비가 쉴 새 없이 움직입니다.
제가 방문한 날도 마침 가게 앞에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어요.
그 줄을 따라 들어가면 만나게 되는 이 풍경.
📸 바로 이 사진 속 장면입니다.
🧓🏻 가운데 계신 분이 바로 이 가게의 주인어르신. 무려 70년째 이 일을 이어오고 계시다고 해요.
숙련된 손길로 쫄깃한 반죽에 소를 넣고, 하나하나 빚어내는 그 모습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이었습니다.
👩🍳 오른쪽 아주머니는 튀김 전담.
노릇하게 익어가는 만두를 커다란 젓가락으로 뒤집으며, 타지 않도록 섬세하게 조절하시고요,
그 앞에서는 찐빵이 따끈하게 쪄지고 있었죠.
왼쪽의 젊은 여성은 계산과 포장을 담당하면서 동시에 반죽 정리를 도와주는 다기능 포지션!
이 작은 공간에서 3명의 손발이 착착 맞아 돌아가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넋을 놓고 바라봤어요.
🍩 튀긴 찐빵 한 입에, 대만 로컬의 온기가 전해져요
사진 속 노릇하게 튀겨지는 찐빵은 이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달콤한 앙금이 들어 있어서, 한입 깨무는 순간 따뜻한 고향의 맛이 퍼집니다.
🥣 팥, 고구마, 타로, 커스터드 등 다양한 속재료로 채워진 찐빵이 매일 바뀌는 메뉴로 제공되며,
소소하지만 꽉 찬 맛 덕분에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죠.
🧭 타이중 자유여행 중 놓치지 말아야 할 순간
사실 여행을 하다 보면 이름난 맛집도 좋지만, 이런 동네의 작은 골목 안 깊숙한 곳에서 만나는 진짜 맛이 더 기억에 남잖아요?
天天馒头은 그런 의미에서 딱인 장소였습니다.
✔️ 이유 있는 평점 4.5의 맛
✔️ 70년 전통이 만들어낸 손맛
✔️ 현지인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줄 서는 경험
✔️ 가격 착하고, 푸근한 분위기까지
이 사진 한 장이 바로 그 모든 걸 말해줍니다.
따뜻한 기름 냄새, 손에 묻은 밀가루, 찐빵의 향기, 그리고 정겨운 사람들…
🗺️ 가게 정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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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명: 天天馒头 (Tian Tian Mant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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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No. 27, Lane 17, Chenggong Rd, Central District, Taichung City, Tai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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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10:00 ~ 20:00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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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포장 전문, 현금 결제, 메뉴는 매일 조금씩 변경
No. 17, Chenggong Rd, Central District
No. 17, Chenggong Rd, Central District, Taichung City, 대만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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