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의도치 않게 행동했습니다.
원래 부화뇌동이 제일 안 좋은건데요.
그렇다고 부화뇌동이라고 하기는 좀 힘들고.
나름 하려고 하긴 했던겁니다.
2.
여러 계좌로 매수하고 있는 중입니다.
각자 매수하는 이유가 다르게 설정해서요.
그 중에 하나가 배당 위주 계좌입니다.
그동안 조금씩 조금씩 매수했습니다.
3.
조금씩이라 함은 어떤 날은 1~2주만 매수했습니다.
해당 계좌에 여러 기업이 있긴 하고요.
전부 배당 관점에서 매수한 기업입니다.
당연히 배당을 그래도 높게 주는 기업.
4.
여기에 배당을 지난 몇 년 꾸준히 올려준 기업.
거기에 실적도 나쁘지 않았던 기업.
이런 기업을 필터링해서 매수했는데요.
특별히 한 기업에 몰빵하지 않도록.
5.
비슷한 금액을 넣고 있는 중입니다.
그 중에서도 해당 기업이 마이너스되면 추가 매수하고요.
그동안 불행인지 다행인지 마이너스가 크진 않았고요.
플러스도 아주 크진 않았습니다.
6.
현재는 모아가고 있는 중이니까요.
그러다 어제 목돈이 좀 생겼습니다.
그 돈 중 일부를 배당 계좌에 넣었습니다.
꾸준히 조금씩 상황 봐가며 매수하려고요.
7.
아뿔싸~~
분명히 그런 생각으로 돈을 넣었는데요.
오늘 하루에만 거의 50%를 써 버렸네요.
마이너스라 사게 되었고요.
8.
마이너스가 된 기업에 넣은 금액을 보니.
비중이 좀 커진 듯해서요.
비중이 작아진 기업을 또 다시 매수하게 되고요.
이런 식으로 하다보니 오전부터 오후까지.
9.
여기에 배당관점으로 매수하려 했는데요.
주가가 좀 비싸기에 돈 들어오면 사야지.
하던 기업까지 매수했거든요.
그러다보니 어느덧 50%까지 써 버렸습니다.
10.
이렇게 해 놓고 보니 좀 아쉽더라고요.
좀 더 돈을 더 예수금에 넣을까?
집어 넣으면 되긴 하는데요.
그래도 ISA계좌라 쉽게 빼지 않을 금액으로 해야 해서.
분기배당, 반기배당, 연배당,, 골고루 있는데 월배당이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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