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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지기 친구였는데 “순식간에 호감을 느껴 속전속결로 결혼 한”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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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 동’에서 시작된 특별한 인연

📌 영화 속 감독과 배우로 만나 10년을 친구로 지낸 두 사람

배우 유다인과 민용근 감독은 2011년 영화 「혜화, 동」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유다인은 여주인공을 맡았고, 민용근은 첫 장편 연출을 맡은 신예 감독이었다.
영화 이후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하지 않고 오히려 오랜 시간 진짜 친구로 지내왔다.

서로의 작품을 응원하고 일상을 공유하며, 단순한 동료 이상의 관계로 서로를 지켜봐 온 시간은 무려 10년이었다. 이 둘의 관계는 주변에서도 “왜 안 사귀냐”는 이야기가 나올 만큼 가까웠지만, 정작 둘은 한 번도 진지하게 사귀어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


“사귀진 않았지만… 결혼할래?”

📌 유다인이 먼저 꺼낸 프러포즈, 민 감독은 “그래” 한마디로 응답

유다인은 어느 날 문득 민용근 감독을 바라보며 “이 사람이라면 괜찮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는 “결혼할까?”라는 말 한마디를 내뱉었다.

놀라운 건, 이 고백이 연애조차 하지 않았던 사이에서 나왔다는 점이다. 더 놀라운 건, 민용근 감독의 반응. 그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 “그래”라고 답했고, 그렇게 두 사람은 연인 단계를 생략한 채 바로 부부가 되기로 결심했다.

유다인은 이후 인터뷰에서 “10년을 지켜봤으니,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슬럼프였던 민 감독, 유다인과 함께 다시 일어서다

📌 ‘소울메이트’로 12년 만의 장편 복귀… 사랑과 커리어 모두 되찾은 남자

「혜화, 동」 이후 민용근 감독은 길고 깊은 슬럼프를 겪었다.
몇 편의 단편을 연출했지만 2015년 ‘고양이춤’을 마지막으로 장편 활동은 멈춘 상태였다. 그러나 유다인과 함께하는 삶이 시작되며 변화가 찾아온다.

그는 무려 12년 만에 장편 상업 영화 「소울메이트」를 연출하며 화려하게 복귀한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건, 이 영화가 딸의 출산 시기와 맞물려 개봉되었다는 사실.
한 영화 안에 사랑과 삶, 아이의 탄생까지 모든 타이밍이 기적처럼 맞아떨어진 셈이다.


육아 중인 부부, SNS로 소소한 일상 공유

📌 엄마 아빠가 된 두 사람, 현재는 육아와 일상을 함께하며 지내는 중

결혼 후 유다인과 민용근 감독은 딸을 출산하고 지금은 육아에 전념하며 조용한 행복을 누리는 중이다.
둘은 SNS를 통해 가끔씩 아이와의 일상, 부부의 순간들을 공유하며 팬들과도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유다인은 배우 활동을 멈춘 건 아니지만, 육아가 우선이 된 지금은 가족 중심의 삶에 더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출산 전 촬영한 스릴러 ‘브로큰’… 유다인 복귀작 공개 임박

📌 「브로큰」에서 미스터리한 캐릭터로 복귀… 출산 후 첫 스크린 복귀작

2021년 출산 전 촬영을 마친 영화 「브로큰」이 2025년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죽은 동생, 사라진 아내, 예견된 사건이 얽힌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유다인은 주인공 민태(하정우)의 동생 석태의 아내 ‘문영’ 역을 맡았다.

상대 배역으로는 하정우, 김남길이 캐스팅되어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고, 유다인은 긴장감 넘치는 역할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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