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있는 아내 예정화와 처남 차우진

한국을 대표하는 액션 스타이자 제작자로 이름을 알리며 월드 스타 반열에 오른 마동석. 그의 성공 행보에는 오른팔과 왼팔 역할을 하고 있는 아내 예정화와 처남 차우진이 옆에서 보조하며 그를 돕고 있다.

예정화는 1988년 5월 23일 부산에서 태어난 피트니스 모델 겸 방송인이다. 170cm의 키에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자랑하며, 과거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의 방송에 출연하여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마동석의 아내로서, 그의 활동을 묵묵히 지원하고 있다.

차우진은 예정화의 남동생으로, 본명은 예동우이다. 1990년 4월 17일생으로 배우 겸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범죄도시 2’에서 최용기 역으로 출연했으며, ‘범죄도시 3’의 공동 각본가로 참여하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마동석과 예정화는 같은 소속사 선후배로 만나 운동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6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후 5년간 사랑을 키워오다 2021년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되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결혼식을 미루다 2024년 5월, 3년 만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마동석은 공식 석상에서 예정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든든한 아내로서 그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방송에서 예정화는 마동석을 “러블리하고 스마트한 매력이 있다”며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차우진은 배우로서 ‘범죄도시 2’에서 최용기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고 있다. 또한 시나리오 작가로서 재능을 발휘하여 ‘범죄도시 3’의 공동 각본가로 참여했으며, 이후의 마동석이 기획하는 차기 프로젝트의 출연과 각본 작업을 맡을 예정이다.

차우진의 각본가적 재능을 인정받던 사례로 ‘범죄도시 3’ 각본의 설정에 있다. 이상용 감독에 따르면, ‘범죄도시3’에 등장하는 일본인 빌런 리키와 초롱이 캐릭터 설정은 차우진이 제공한 아이디어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마동석 또한 “차우진이 쓴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어 CJ ENM에 주고 글로벌 프로젝트로 만들기로 했다”고 밝히며 그의 작가로서의 역량을 인정했다.

예정화 역시 ‘범죄도시’의 핵심 포인트와 같은 대사를 완성하는데 여러 아이디어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과거 ‘범죄도시’ 1편에 카메오로 출연하여 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녀는 공식적인 활동을 자제하고 있지만, 마동석의 영화 ‘이터널스’ 월드 프리미어에 동행하는 등 그의 곁에서 묵묵히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마동석은 인터뷰에서 “결혼하니 좋다. 잘 살고 있고 옆에서 많이 도와주고 있다”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차우진은 마동석이 원안, 제작,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 프로젝트 영화 ‘피그 빌리지’의 시나리오를 집필했다. ‘범죄도시’ 시리즈를 함께 만들어 온 이상용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마이클 루커, 콜린 우델 등 할리우드 배우들이 출연한다. 마동석은 “‘피그 빌리지’는 한국과 할리우드의 톱티어 인재들이 한 자리에 모인 영화로, 각 산업의 장점만 모아 만든 글로벌 시장을 흥분시킬 완전히 새로운 작품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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