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꾸벅꾸벅 숙이며 졸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 / weibo
평화로운 어느날이었습니다. 낚시를 하러 집을 나선 주인을 따라간 강아지가 있는데요. 잠시후 강아지는 낚시하는 주인 옆에서 보초를 서기 시작했죠.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강아지는 지루하고 또 지루했는지 결국 밀려오는 졸음을 참지 못하고 고개를 꾸벅꾸벅 숙였고 그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고개 꾸벅꾸벅 숙이며 졸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 / weibo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낚시하는 주인 옆에서 보초를 서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것.
공개된 영상 속에 따르면 이날 주인은 자리를 잡고 앉아서 낚시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문제는 물고기가 생각보다 쉽게 잡히지 않는 것 아니겠습니까.
물고기가 잡히기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또 기다렸던 강아지 입장에서는 이 상황이 내심 지루했던 모양입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는지 강아지는 밀려오는 졸음을 참지 못하고 고개를 꾸벅꾸벅 숙이며 그대로 잠든 것이었는데요.
고개 꾸벅꾸벅 숙이며 졸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 / weibo
홀로 졸음과 사투를 벌이면서도 낚시하는 주인 옆에서 보초 서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강아지의 모습 정말 대견스러워 보입니다.
한참 동안 기다렸음에도, 해가 저물고 어둠이 짙게 깔렸음에도 여전히 낚시하는 중인 주인을 바라보는 강아지. 역시 못 말리는 주인의 낚시 사랑에도 묵묵히 기다려주는 강아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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