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은 7월에 여행가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2월이었는데 연기가 되었죠.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는데요.
공사를 하며 도와준 처남이 있습니다.
2.
공사하면 팍~ 늙는다고 하는데요.
그걸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덕분에 저는 상대적으로 신경을 덜 썼습니다.
그게 고마워 일본 여행을 함께 가자고 제안하고요.
3.
대신에 숙박비를 내주겠다고 했죠.
공사비도 아무래도 식구니…
그렇게 오늘 항공권을 티케팅하는데요.
네이버로 확인하고 인터파크로 갔습니다.
4.
평소에 인터파크로 주로 하기도 했고요.
근데 며칠 전보다 가격이 조금 비싸졌더라고요.
진행을 다하고 결제정도 페이지에서 멈췄습니다.
그런 후 트립닷컴으로 갔죠.
5.
그곳에서 동일한 날짜와 비행기를 체크 했습니다.
인터파크는 거의 30만 원인데요.
트립닷컴은 26만 원대였습니다.
아싸~~ 하고 트립닷컴으로 진행했습니다.
6.
정보까지 입력하고 결제하려는 순간에~~
이미 자리가 다 매진되었다며 취소됩니다.
다시 해도 똑같이 되고 다른 걸 해도 그렇더라고요.
인원이 많아 그런가하는 생각을 했고요.
7.
여기서 뜻밖의 행운이 왔습니다.
트립닷컴 결제하려다 인터파크 페이지를 그만..
저도 모르게 해당 페이지를 삭제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다시 처음부터 진행했죠.
8.
이게 왠일?!!!!
똑같은 날짜와 시간인데..
가격이 이번에는 25만 원대입니다.
무슨 10분 정도만에 인당 4만 원 정도 차이가 나죠.
9.
이거 변경되기 전에 잽싸게 결제해야겠다.
열심히 하는데 그만 정보 입력에서 멈췄습니다.
열심히 하나씩 제가 전부 입력했는데요.
분명히 어른이 아닌데 생일이 지나 어른이 되었더라고요.
10.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다시 처음부터 해야했죠.
다행히도 여전히 제가 본 최저가격으로 되네요.
서둘러 진행해서 카드결제까지 전부 다 했네요.
인당으로 치면 몇 십만원을 아낄 수 있었네요.
완전히 세렌디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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