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로 떴지만 배우로는 힘겨운 과정을 거쳤던 윤아 & 올해 기대되는 2편의 신작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의 센터이자, 이제는 어엿한 배우로 자리매김한 임윤아(본명: 임윤아, 1990년 5월 30일 출생)는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녀는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꾸준히 연기 경력을 쌓아왔으며, 최근에는 더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아는 어릴 적 S.E.S., 핑클과 같은 걸그룹을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 2002년, 초등학교 6학년 때 SM 엔터테인먼트 토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된 그녀는 5년 2개월의 연습생 기간을 거쳐 2007년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했다. 놀랍게도 윤아는 데뷔 전부터 연기에도 도전했는데, 무려 200번 이상의 오디션을 보며 끈기를 보여줬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2007년 MBC 드라마 “9회말 2아웃”을 통해 배우로 먼저 데뷔하는 기회를 얻었다.

가수 활동과 병행하며 연기 경력을 쌓기 시작한 윤아는 2008년 KBS1 일일 드라마 “너는 내 운명”에서 여주인공 장새벽 역을 맡아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너는 내 운명”은 최고 시청률 40%를 넘나드는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윤아는 이 작품을 통해 2009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신데렐라 맨”(2009), “사랑비”(2012), “총리와 나”(2013)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갔다.

2017년, 윤아는 영화 “공조”를 통해 스크린 데뷔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극 중 코믹한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호평을 받았고,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인기상, 더 서울어워즈 영화 부문 여자 신인상 등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19년에는 재난 영화 “엑시트”에서 주연을 맡아 94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빅마우스”(2022), “킹더랜드”(2023) 등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2025년, 윤아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첫번째 작품은 안보현과 호흡을 맞추는 로맨스 코미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로 ‘엑시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제작진과 이상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청년 백수가 악마로 깨어나는 여자를 감시하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극 중 윤아는 악마로 변하는 캐릭터를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는 타임슬립한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을 맡아, 폭군이지만 미식가인 왕 이헌(이채민 분)과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박성훈의 하차 후 이채민이 남자 주인공으로 합류했으며, 강한나, 최귀화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 출연하여 극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끊임없는 노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는 배우 임윤아.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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