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직업이 블로거다보니
매일매일 촬영을 다니고
사진을 찍다보니 관리를 해야하는
인생을 살게 되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얼굴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3년만에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30대로 진입한만큼 얼굴에 책임을 져야겠다는
막중한 부담감을 느껴서
호텔스파 느낌이나는 에스테틱에
가게 되었습니다.
바로 여의도 「퓨리에 더 리버뷰」예요.
이름부터 너무 예쁘지 않나요?
리뷰시작합니다.
1. 위치
제가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소문이 좋아서도 있는데) 바로 VIEW
때문입니다.
여의도 한강공원 바로 앞에 있어서
한강뷰 16층에서 받을 수있거든요
여행 인플이다보니 공간에 굉장히 관심이 많은편.
그래서 버스타고 여의도 순복음교회에 내려서
건물 엘레베이터를 타고 도착했습니다.
2. 인테리어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마치 호텔 라운지에 온 것처럼 아늑한 분위기와
은은한 향이 반겨주었어요.
하지만 가는날이 장날이었달까…?
하필 일주일 중에 단 하루 비오는날이라
울면서 사진찍었어요.
왜 사진에 눈물방울이 안나오는가.
예약 확인 후 바로 안내를 해주시고요!
가장 먼저 받은 건 ‘루이보스 바닐라 웰컴 티’.
이런 작은 디테일 하나에서 공간의 결이 느껴졌어요.
공간은 프라이빗하게 꾸며져있습니다.
‘한강뷰’를 자랑하는 공간답게
창밖으로 탁 트인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마사지를 받는건데요
우울하기 그지 없는데
이것 또한 행복이며 감사…
3. 2D경락마사지
제가 받은 관리는
웨딩 전 신부가 많이 받는
‘2D경락마사지’였어요.
따뜻하게 데운 뱀부스틱으로 얼굴을 풀어주고요.
딱딱하게 굳은 관자놀이와 옆 머리,
위 머리까지 싹 풀어주십니다.
얼굴 뿐 아니라 머리, 승모근부터 목까지
뭉친 근육을 전반적으로 풀어주시는데
와… 10년 묵은 담까지 싹 내려가는 기분!
그리고 광대를 꾹꾹 눌러가며
얼굴 라인을 정리해주셔요.
특히 제 얼굴은 광대가
살짝 도드라진 땅콩형이라,
광대와 턱선을 중심으로 정리해주셨어요.
연예인들이 매일 이런 관리를?
마무리로 올려주신 고무팩은 쿨링감 대박!
피부가 확 진정되고
진짜 찐 힐링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사지 전후로 촬영한 사진을 비교해보니
붓기도 빠지고 턱선이 또렷해졌더라고요.
(마사지 받으러 간 날 / 받은 날)
거울 보면서 진짜 “얼굴 어디 갔지?” 했잖아요
자극적인 시술보다는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라인을 다듬고 싶은 분들,
혹은 요즘 얼굴이 자주 부어 고민이신 분들께
마치 호텔스파 같은 ‘퓨리에 더 리버뷰’는
정말 좋은 선택이 될 거예요.
뷰 맛집, 티 맛집, 마사지 맛집.
이 세 가지를 동시에 충족시켜주는 곳
또 찾기 어려울 것 같죠?
그래서 저도 조만간 다시 예약하려고요.
특히 웨딩 전 신부관리로 딱 좋을 거 같아요!
한강뷰 아래서 받는 호텔스파급 특별한 힐링,
여러분도 꼭 한 번 경험해보시길 바랄게요.
진짜, 한 번만 가긴 아까운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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