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의 간식 뺏어 먹으려고 꼼수 부리는 중인 동생 강아지 모습 / DogTime
먹을 것 앞에서는 위아래가 없는 법. 여기 입이 터졌는지 주체하지 못하고 어떻게 하면 형의 간식을 뺏어 먹을 수 있을지 꼼수 중의 꼼수를 부리는 동생 강아지가 있습니다.
얼마나 간식이 먹고 싶었는지 자기 간식을 다 먹은 뒤 형의 간식을 뺏어 먹기로 한 동생 강아지인데요. 동생 강아지는 형의 간식 뺏어 먹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형제를 키우고 있는 집사가 찍은 일상이 공개가 됐는데요.
형의 간식 뺏어 먹으려고 꼼수 부리는 중인 동생 강아지 모습 / DogTime
평소 집사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형제들에게 매일 같이 간식으로 보상을 챙겨주고 있다고 합니다.
이날 역시 집사는 두 형제 강아지들에게 각각 간식을 챙겨줬는데요. 그런데 동생 강아지의 행동이 조금 이상했습니다.
입맛이 터지기라도 했는지 빛의 속도로 자신의 간식을 그 자리에서 다 먹어버리는 동생 강아지인데요. 문제는 간식이 부족했던 모양입니다.
동생 강아지의 시선은 온통 형의 간식을 향해 있었죠. 반면 형 강아지는 자기 입에 있는 간식을 먹느라 바쁜 모습이었죠.
형이 간식 먹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던 동생 강아지는 무언가 결심이라도 한 듯 조심스럽게 앞발을 내밀어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알고 봤더니 동생 강아지는 형이 자기 간식을 먹느라 정신 없는 틈을 노려서 형의 간식을 뺏어 먹기로 한 것이었습니다.
형의 간식 뺏어 먹으려고 꼼수 부리는 중인 동생 강아지 모습 / DogTime
동생 강아지는 머리를 굴려서 형이 먹고 있는 간식이 아니라 형의 시선에서 벗어난 간식을 노린 것인데요.
아주 자연스럽게 앞발을 뻗은 동생 강아지는 간식을 꾹 누른 다음 조금씩 자기 앞으로 가져오는 것이었죠. 정말 대범해도 엄청 대범한 동생 강아지의 행동입니다.
형은 이러한 사실을 눈치 차리지 못한 채 간식 먹느라 바빴고 동생 강아지는 형이 눈치 차리지 못하게 조심 또 조심하며 간식을 이동 시켰습니다.
과연 그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 동생 강아지의 계획대로 동생 강아지는 형의 간식을 자기 눈앞으로 가져오는데 성공했고 바닥에 자리잡아서 간식을 먹었는데요.
감쪽 같이 자신의 간식이 사라진 줄도 모르는 형 강아지와 이를 대범하게 훔친 동생 강아지. 정말 너무 귀여운 조합 아닙니까.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못 말리네”, “보고 또 봐도 웃음 빵 터짐”, “진짜 간식에 진심이었구나”, “너네 정말 귀여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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