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몇 번이나 불러야 고양이는 반응을 보일까 / tiktok_@nyankatsu49
강아지는 이름을 부르면 잽싸게 달려오지만 고양이는 아무리 이름을 불러도 대답이 없습니다. 아니, 반응 자체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고양이는 이름을 과연 몇 번이나 불러야 집사에게 다가오는 것일가요. 여기 이 궁금증을 실제로 해본 집사가 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고양이의 이름을 몇 번이나 불러야 고양이가 반응하고 자신에게 다가오는지 찍은 영상을 공개한 것.
이름을 몇 번이나 불러야 고양이는 반응을 보일까 / tiktok_@nyankatsu49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집사는 고양이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고양이는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집사의 소리를 듣더니 탐색하던 것을 멈추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집사가 자기 이름을 부르자 곧바로 반응을 보인 것. 그것도 “야옹”하고 대답까지 했는데요. 우리가 아는 고양이와 달리 곧바로 반응하는 이 상황 맞는 건가요.
놀라운 점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고양이의 이름을 집사가 2번째 부르자 이번에도 역시 고양이는 집사를 향해 쪼르르 다가왔죠.
이름을 몇 번이나 불러야 고양이는 반응을 보일까 / tiktok_@nyankatsu49
심지어 3번째 불렀을 때도 고양이는 당연하다는 듯이 꼬리를 하늘 위로 꼿꼿하게 세운 채로 달려왔는데요. 이거 누가 봐도 개냥이라서 가능한 것 아닙니까.
보통 고양이들의 경우는 아무리 이름을 부르고 또 이름을 불러도 반응을 보이기는 커녕 오히려 집사를 대놓고 무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이 영상 속의 고양이는 완전 반대였죠. 보고 또 봐도 두 눈을 의심하게 하는 반전 결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름을 몇 번이나 불러야 고양이는 반응을 보일까 / tiktok_@nyankatsu49
집사가 자기 이름 부르기 무섭게 달려오는 고양이. 개냥이 테스트한 결과 영상 속의 고양이는 개냥이임이 드러났습니다. 정말 부러운 순간이기도 합니다.
이름 부르기가 무섭게 곧바로 반응을 보이는 진정한 개냥이 중의 개냥이 고양이 모습 어떻게 보셨나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집 고양이 좀 보고 배웠으면”, “완전 개냥이네”, “대놓고 이름 무시하던데”, “이게 무슨 일이야”, “너무 귀여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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