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눈독 들였던 아기의 장난감 기회 엿보더니 잽싸게 물고 가는 댕댕이

아기 장난감이 떨어지자 잽싸게 물고 가는 강아지 모습 / x_@miiiiyayuki

세상에 이렇게 귀여운 강아지가 어디 또 있을까. 평소 아기가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눈독 들이면서 욕심을 냈던 강아지가 있습니다.

다만 아기 장난감이다보니 선뜻 빼앗아 가는 등의 행동을 하지 않았는데요. 한마디로 말해 기회만 엿보고 있었죠.

하루는 아기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떨어뜨렸는데 강아지는 “이때다!”라고 생각했는지 잽싸게 아기의 장난감을 물고 가져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기 장난감이 떨어지자 잽싸게 물고 가는 강아지 모습 / x_@miiiiyayuki

기회를 엿보다가 기다렸다는 듯이 아주 자연스럽게 아기의 장난감을 입에 물고 자기 자리로 가져가는 강아지의 귀여운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평소 탐내고 눈독 들였던 아기의 장난감이 떨어지자 기회를 엿보고 잽싸게 물고 가져가는 강아지 영상이 올라온 것.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아기는 놀다가 손이 미끄러웠는지 아니면 지겨웠는지 장난감을 떨어뜨렸습니다.

아기 장난감이 떨어지자 잽싸게 물고 가는 강아지 모습 / x_@miiiiyayuki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지게 되는데요. 그 옆에 있던 강아지가 기다렸다는 듯이 아기의 장난감을 물고 아기로부터 멀찌감치 떨어진 것.

강아지는 오랫동안 탐냈던 것 마냥 애지중지하게 자기 자리로 장난감을 가져가서 내려놓고 만지작거렸는데요.

아무래도 아기 장난감이라는 것을 알고 그 동안 가지고 놀고 싶었던 욕구를 꾹 누르고 참았던 모양입니다.

아기 장난감이 떨어지자 잽싸게 물고 가는 강아지 모습 / x_@miiiiyayuki

기회는 이때 뿐이라고 생각한 듯 강아지는 한참 동안 열심히 아기의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는데요.

반면 강아지가 자기 장난감을 가져갔다는 사실을 알 리가 없는 아기는 그저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앞을 빤히 바라볼 뿐이었죠.

보면 볼수록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현장 아닌가요. 눈독 들였던 아기의 장난감을 쟁취하는데 성공한 강아지는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요. 정말 못 말리는 조합입니다.

• 동물보호 활동가의 손바닥에 안겨서 잠든 아기 고양이의 사랑스러운 순간
• 자기 동의도 없이 중성화 수술했다며 병원 앞에 찾아가 시위 벌이는 보더콜리
• 일이 너무 바빠 강아지 위해 반려동물 호텔에 잠깐 맡긴 집사가 미안해진 이유
• 사람의 팔과 다리 새겨져 있는 투명 패널을 앵무새에게 들이밀면 벌어지는 일
• 밥 먹고 싶을 때 어떻게 하면 되는지 후배 앞에서 몸소 시범 보이는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