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이 머물 법한 빼어난 비경 덕분에 여름과 가을마다 방문객이 급증하는 요즘 뜨는 국내 여행지, 바로 함양인데요.
여름에는 계곡 물놀이, 가을에는 비경을 따라 즐기는 드라이브와 산책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함양 여행을 즐기는 분들이 급증 하고 있다고 하죠. 여름 시즌을 대비하여 함양 여행에서 놓칠 수 없는 명소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칠선계곡
▶주소 : 경남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산100
지리산의 품에 안긴 칠선계곡은 그야말로 자연이 만든 예술작품입니다. 설악산 천불동계곡, 한라산 탐라계곡과 함께 우리나라 3대 계곡 중 하나로, 여름이면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계곡의 정수를 즐기려는 이들로 북적이는데요.
함양여행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칠선계곡은 7개의 폭포와 33개의 소가 어우러져 마치 선계에 들어선 듯한 풍경이 압권이죠.
특히 ‘죽음의 골짜기’라 불릴 정도로 험준한 지형은 모험심을 자극하며, 추성에서 천왕봉까지 이어지는 구간은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동시에 요즘 뜨는 국내 여행지로서의 위상을 입증합니다.
농월정
▶주소 : 경남 함양군 농월정길 9-13
달빛 아래 고즈넉이 흐르는 금천 물결을 따라 정자 하나가 그림처럼 서 있습니다. 바로 ‘달을 희롱하며 논다’는 뜻을 지닌 농월정인데요.
함양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농월정은 화림동계곡의 정수로, 예로부터 시인과 묵객들이 풍류를 즐기기 위해 찾던 곳입니다. 야영과 민박 등 숙박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여름에는 가족 단위 캠핑족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요.
특히 비 오는 날 텐트 안에서 듣는 빗소리는 함양 여행만의 매력적 포인트! 함양의 한적한 여름 계곡과 고풍스러운 정자가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요즘 뜨는 국내 여행지의 진면목을 경험해보세요.
지안재
▶주소 : 경남 함양군 함양읍 구룡리 산119-5
굽이굽이 이어지는 길 위에 펼쳐지는 S라인 뷰, 지안재는 말 그대로 드라이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함양여행의 백미로 손꼽히는 지안재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뛰어난 경관을 자랑해요.
특히 환상적인 밤하늘을 찍기 위해서 사진 작가들도 많이 방문한다고 하죠.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함양 여행의 피로를 씻어주는 힐링 포인트!
요즘 SNS에서도 입소문이 돌고 있는 요즘 뜨는 국내 여행지답게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남기려는 여행객들이 줄을 잇는답니다. 지안재를 지나 오도재, 지리산 문학관, 오도치 등의 관광지를 연계해서 함양 여행을 즐겨 보는 것도 BEST.
상림공원
▶주소 : 경남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 1073-1
▶운영시간 : 24시간
▶입장료 : 무료
천년의 세월을 간직한 숲, 상림공원은 함양 여행에서 꼭 들러야 명소입니다. 최치원 선생이 홍수를 막기 위해 조성한 이 숲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생태의 보고라고 할 수 있는데요. 상림의 아름다움은 봄이 신록,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 등 사철을 통해 그 절경을 맛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족 단위 함양 여행자에게는 자연학습장으로도 제격이고, 연인들에게는 숲속 오솔길이 낭만적인 산책로가 되어줍니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곳이지만, 특히 청록이 짙은 여름엔 상림공원이야말로 진정한 요즘 뜨는 국내 여행지라는 생각이 절로 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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