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무대에서 시작된 연기 인생
📌 김강현은 군 복무 후 우연히 연극 무대에 발을 들이며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김강현은 군 복무 시절만 해도 자신의 진로에 대해 명확히 알지 못했지만, 전역 후 우연히 방문한 서울 대학로에서 본 직원 채용 공고를 계기로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부모님의 뜻에 따라 착하게만 살던 그는 “최소 5년은 해봐야 한다”는 각오로 연극 무대에 뛰어들었다. 처음에는 극단 직원으로 일하며 꿈을 키우던 그는 2000년 연극 ‘총각파티’에 캐스팅되며 주연을 맡았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감초 연기
📌 김강현은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을 맡아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연극 무대에서 실력을 쌓은 김강현은 2008년 이준익 감독의 영화 ‘님은 먼 곳에’로 영화에 데뷔했다. 이후 ‘핸드폰’, ‘김종욱 찾기’, ‘헤드’, ‘가시’ 등 여러 작품에서 조연과 단역으로 활동하며 연기 경력을 다졌다.
그가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2013년 영화 ‘연애의 온도’에서 박계장 역으로 사랑의 큐피드 역할을 맡으며 주목받으면서부터다. 같은 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의 매니저 윤범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응급남녀’, ‘비밀의 문’, ‘두번째 스무살’, ‘닥터스’, ‘김과장’, ‘조작’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꾸준히 활동했다.

동안 외모 뒤에 숨겨진 유부남의 삶
📌 김강현은 동안 외모로 인해 미혼으로 오해받지만, 실제로는 중학생 아들을 둔 유부남이다.
동안 외모 덕분에 젊은 역할을 많이 맡아온 김강현은 사실 중학생 아들이 있는 유부남이다. 김강현은 무명 연극배우 시절 결혼한 아내와 2011년 아들을 얻었다. 방송에서는 유부남임을 솔직히 밝히지만, 사석에서 유부남이라는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아 주변에서 그를 미혼으로 아는 경우도 많다.

아내의 조언으로 총각 행세
📌 김강현의 아내는 그의 연기 활동을 위해 총각 행세를 조언하며 응원했다.
그의 아내는 배우로서 멜로 연기 등 다양한 연기의 가능성을 열어두기 위해 김강현에게 “총각 행세를 해도 괜찮다”고 조언하며 그의 활동을 응원해왔다.

주연 배우로서의 도전
📌 김강현은 첫 주연 영화 ‘안나푸르나’에 출연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갔다.
2023년에는 첫 주연 영화 ‘안나푸르나’에 출연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갔다. 2024년에는 드라마 ‘결혼해YOU’에서 ‘결혼사기진작팀’의 양승구 계장 역할로 또 한 번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결혼 기피 조건을 가진 섬 총각의 결혼을 성사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통해 그는 특유의 감초 연기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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