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들의 죽음에 눈물 흘리는 어미개의 절규 / Yunfei Pet Supplies
세상에 이렇게 비정한 것이 어디 또 있을까. 힘겹게 새끼들을 출산했는데 불구하고 얼마 안돼 새끼들을 잃은 어미개가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합니다.
어미개는 젖 한번도 물리지 못했는데 새끼 강아지들이 태어나자마자 죽어서 땅에 묻혀야 한다는 현실에 참아왔던 눈물을 흘렸는데요.
두 눈을 지그시 감은 채로 슬픔을 흐느끼며 울고 있는 어미개의 모습이 씁쓸함을 자아내게 합니다. 도대체 이런 비극은 왜 어미개에게 찾아온 것일까.
새끼들의 죽음에 눈물 흘리는 어미개의 절규 / Yunfei Pet Supplies
사연은 이렇습니다. 어미개는 인공 교배를 통해 임신한 끝에 새끼들을 출산하게 됩니다. 그것도 한마리가 아닌 무려 5마리를 출산한 어미개인데요.
다만 문제는 새끼 강아지 3마리는 건강하게 태어났지만 나머지 2마리는 태어나자마자 눈을 감고 말았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처음 세상에 발을 내딛음과 동시에 허망하게 무지개 다리를 건넌 것인데요. 뒤늦게 새끼들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걸 깨달은 어미개는 절규하고 말았죠.
새끼들의 죽음에 눈물 흘리는 어미개의 절규 / Yunfei Pet Supplies
어미개는 도저히 믿기 힘들다는 듯 이미 싸늘해진 새끼 2마리의 사체를 품에 안고서 자신의 젖을 물리려고 안간힘을 썼습니다.
혹시라도 젖을 먹으면 다시 일어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서 어미개가 한 절박함이 묻은 행동이었는데요.
하지만 현실은 너무 냉혹했습니다. 새끼 2마리는 이미 싸늘해져 있었던 것. 주인은 어미개가 보지 못하는 곳에서 죽은 새끼들을 땅에 묻어주려고 했습니다.
새끼들의 죽음에 눈물 흘리는 어미개의 절규 / Yunfei Pet Supplies
그때 어미개가 달려와서는 죽은 새끼들을 묻으려고 하는 집사의 앞을 가로막았습니다. 어미개는 새끼들을 땅에 묻지 말아달라고 애원했는데요.
결국 밀려오는 슬픔에 눈물을 훔친 어미개. 미처 젖을 물려보지도 못했는데 눈을 감은 새끼 강아지들의 모습에 어미개는 얼마나 상실감이 컸을까요.
이후 집사는 어미개에게 죽은 새끼들과 작별할 시간을 줬다고 하는데요. 온몸으로 슬퍼하며 몸부림을 쳤다는 어미개. 부디 그 슬픔을 잘 추스릴 수 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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