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피지컬 100’에 출연하며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씨름여신 박민지

한국 씨름계의 떠오르는 별, 박민지 선수는 뛰어난 실력과 매력적인 비주얼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그녀는 씨름 선수로서의 맹활약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피지컬 100’에 출연하며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박민지는 경상남도 거제 출신으로, 경남체육고등학교와 한국체육대학교를 졸업했다. 특이하게도 씨름 선수로 데뷔하기 전에는 투포환 선수로 활동했다. 고등학교 시절 허리 부상으로 투포환을 그만두게 된 후, 대학 졸업 후에는 고향인 거제에서 스포츠 강사로 일했다. 그러다 2013년 경남씨름협회 관계자의 권유로 생활체육 씨름에 입문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생활체육 씨름 선수로 활동하던 박민지는 2019년 대통령배 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2021년에는 화성시청 씨름단에 입단하며 본격적인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영동군청 씨름단으로 이적하여 국화급(70kg 이하)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2023년에는 여자천하장사 대회에서 국화장사에 등극하며 처음으로 민속대회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그녀의 주특기는 밀어치기라고 한다.

박민지는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피지컬 100’에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피지컬 100’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100명의 참가자들이 최고의 신체 능력을 겨루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박민지 선수는 자신보다 훨씬 큰 남성 럭비 선수 장성민을 상대로 과감하게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비록 장성민 선수에게 패배했지만 그녀의 용기 있는 도전 정신과 뛰어난 운동 능력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피지컬 100’ 출연을 통해 박민지 선수는 ‘모래판의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다.

박민지는 174cm의 키에 70kg의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한다. 그녀는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미 넘치는 모습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는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그녀의 인스타그램(@_miing.g)에는 운동하는 모습, 동료 선수들과 함께하는 모습, 그리고 다양한 일상 사진들이 게재되어 있다.

여기에 다양한 화보 촬영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스포티한 골프웨어부터 강렬한 레드 스커트, 그리고 여성스러운 스타일까지, 그녀는 어떤 의상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박민지는 씨름 선수로서의 뛰어난 실력과 ‘피지컬 100’ 출연을 통해 얻은 세계적인 인지도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그녀는 앞으로도 씨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선수로 성장해 나가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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