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제52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및 어린이 주간(5.1~5.7)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부산시·시교육청·부산일보·영화의전당이 공동 주최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관한다.
올해는 “어린이가 행복한 마을, 함께 만드는 내일”을 표어로 ▲별빛마을 ▲하늘마을 ▲알록마을 ▲행복마을 ▲튼튼마을 ▲달콤마을 등 6개 테마 마을에서 공연과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특히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캐릭터 ‘맘바’의 생일 잔치를 주제로 흥미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6개 마을별 핵심 프로그램
별빛마을(야외무대): 버블앤(&)벌룬쇼 / 어린이 창작자(키즈크리에이터) 토크콘서트 / 랜덤플레이댄스 경연대회
하늘마을(하늘연극장): 신비아파트 싱어롱쇼 / 매직쇼 (사전접수 필수)
알록마을(더블콘 광장): 반려견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 나눔마켓
행복마을(야외무대 주변): 이색직업 체험전 / 보드게임·페이스 페인팅
튼튼마을(야외극장): 교통경찰 오토바이(사이드카) 시승 체험 / 아동권리 문화확산 캠페인
달콤마을(비프힐 옆): 푸드트럭 존 운영
박형준 시장은 “우리 시가 가장 힘을 쏟고 있는 정책 중 하나가 바로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일이며, 그 결과 지난해 아동 삶의 질 1위 도시로 선정됐다”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는 부산, 그래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다. 어린이날 모두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52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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