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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과 엄마와 아들을 간절히 원했던 걸까?

천천히 꾸준히 조회수  

파과

감독
민규동
출연
이혜영, 김성철, 연우진, 김무열, 신시아
개봉
2025.04.30.

파과 엄마와 아들을 건절히 원했던걸까?

파과는 제목에서 생소한 단어라 궁금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영화는 동명의 소설 「파과」을 원작으로 하는데 뮤지컬로도 제작되었습니다.

24년에 초연 되었는데 내용 자체가 너무 매력적이라는 뜻이겠죠.

뮤지컬과 영화가 거의 동시에 제작되었다는 뜻이 됩니다.

제목인 파과는 오이를 파자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영화에서는 살짝 썩은 부분이 있지만 맛은 똑같다는 의미로 알려주는데요.

이팔청춘을 의미한다고 하니 파과는 주인공인 조각을 의미합니다.

성인이 되어서는 조각이고 어릴 때는 손톱으로 불렸던 전설의 킬러입니다.

조각은 이혜영이 연기하고 손톱은 신시아가 연기합니다.

마녀2에서 캐릭터가 워낙 강렬해서 최근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어색한 느낌이기도 한데요.

이번 「파과」에서는 마녀2에서 그 느낌으로 연기하니 오히려 반갑더라고요.

조각은 정확한 나이가 나오지 않지만 60대로 예측됩니다.

킬러로 40년 동안 활동했다는 점과 흰머리이면서 늙어보인다는 점에서요.

70대가 육체적으로 킬러 활동을 하기는 힘들지 않을까하는 편견도 있고요.

조각은 여전히 조직에서 주는 임무를 맡아 처리하고 있습니다.

조직은 실제로 조각이 만든거나 마찬가지지만 현역에서 활동합니다.

아무도 모르게 은밀히 접근해서 살해하는 킬러인데요.

신체적 특성상 그렇게 하는 게 아닌 의뢰인이 원하는 바대로 죽여야합니다.

방역이라는 개념으로 사회에서 제거해야 할 인물을 처리하는 조직입니다.

어느날 김성철이 연기하는 투우라는 인물이 나타납니다.

다소 듣보잡같은 인물이지만 킬러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정확하고 확실할 뿐만 아니라 아주 잔인합니다.

조직 관리 역할을 하는 김강우가 연기하는 손실장이 스카웃합니다.

이유는 모르지만 투우는 조각을 좋아하지 않고 오히려 적개감을 드러냅니다.

조직에 있는 모든 킬러가 조각을 존경하는 것과는 달리요.

무조건 노출되지 않는게 생리인데 한 명이 실수하며 제거대상이 됩니다.

조각은 동네에 돌아다닌 자기와 같은 늙은 개를 발견하고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죠.

그곳에서 연우진이 연기하는 강선생을 만나게 됩니다.

철저하게 혼자 생활하며 누구에게도 정을 주지 않던 조각인데요.

타인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지냈는데 다정다감한 강선생에게 마음을 살짝 열죠.

이게 오히려 화근이 되어 조각에게는 엄청난 위기가 닥치게 됩니다.

영화는 후반부로 가며 조각과 투우 대결로 좁혀지게 됩니다.

알고보니 둘이 예전부터 인연이 있었다는 점이 밝혀지고요.

무엇보다 투우에게는 은원관계가 있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둘의 관계가 주목되는데요.

킬러였던 조각에게 투우는 알지 못했던 존재였지만요.

막판에는 꼭 엄마와 아들처럼 느껴지더라고요.

무엇보다 파과를 찍으며 이혜영은 갈비뼈가 부러졌는데도 촬영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다른 쪽마저도 부러질 정도로 열연을 했네요.

이혜영 실제 나이가 62세라고 하니 그 나이대에 액션을 보여준 유일한 여성아닐까합니다.

영화 자체는 워낙 시리즈나 드마라도 나올 수 있을만큼 매력적입니다.

손톱일 때의 활약을 그리는 스핀오프도 가능하고요.

파과 이후 이야기도 그릴 수 있을 듯합니다.

워낙 매력적인 캐릭터라 충분히 가능할 듯합니다.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액션을 한다는 점 자체가 놀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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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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