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룡포] 예천 가볼 만한 곳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이복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5/CP-2023-0442/image-a5ed6486-98b1-4a3e-82e7-8bf9bddc0ff3.jpeg)
우리나라에서 가장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물돌이 마을 회룡포가 있는 곳, 바로 경북 예천입니다.
시원한 시골길을 지나다 보면 눈과 마음이 모두 환해지는 예천의 풍경이 펼쳐지는데요. 이번에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문화의 매력이 가득한 예천 가볼 만한 곳 BEST 4를 소개해 드릴테니 예천의 숨은 매력 속에 빠져보세요.
예천 회룡포

▶주소 : 경북 예천군 용궁면 회룡길 92-16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예천의 보물, 회룡포! 맑은 내성천이 S자로 휘감아 돌며 만들어낸 물도리의 풍경은 조선의 자연이 빚은 거대한 예술작품처럼 느껴집니다.
백사장과 푸른 산, 그리고 가운데 자리한 작은 마을이 어우러져 ‘이게 진짜 한국의 자연미구나!’ 싶을 정도죠.
전망대에 오르면 산과 강이 손을 맞잡고 도는 그림 같은 뷰가 펼쳐지니, 인생샷은 기본인데요. 예천 가볼 만한 곳 중에 레전드 명소로 무조건 들러야할 순위 1위인 장소로 추천해 드립니다.
용문사

▶주소 : 경북 예천군 용문면 용문사길 285-30
천년 역사를 품은 소백산 자락의 용문사는 신라 경문왕10년(870)에 이 고장 출신 두운선사가 창건한 고찰입니다. 국보로 지정된 대장전과 윤장대를 비롯해 보물이 여기저기 숨겨져 있어, 마치 문화재 보물찾기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템플스테이로 조용한 힐링도 가능하니, 정신없이 달리던 일상에 쉼표 찍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추! 사진 찍기도 좋고, 마음 다잡기에도 딱 좋은 예천 가볼 만한 곳이랍니다.
삼강주막

▶주소 : 경북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길 27
이곳은 ‘예천의 마지막 주막’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삼강주막으로 1900년대 초, 먼 길 오가던 이들의 피로를 풀어주던 진짜 주막으로 사용되던 장소에요. 벽에 칼로 긁어 만든 외상 장부는 요즘 감성도 넘치는 것 같죠.
삼강주막에선 부추전, 소고기국밥 등 막걸리 한 사발과 곁들이기 좋은 메뉴가 있어, 옛날 사람처럼 주막에 들러 먹고간다는 기분으로 방문한다면 대만족! 예천 가볼 만한 곳으로 레트로 감성 찾는다면 삼강주막을 추천합니다!
선몽대

▶주소 : 예천군 호명읍 선몽대길 74
퇴계 이황의 종손자(從孫子)로 우암 이열도가 1563년 건립 한 곳으로, “하늘에서 신선이 내려와 노는 꿈을 꾸었다고” 해서 ‘선몽대’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해요. 퇴계 이황 선생의 친필도 남아 있는 유서 깊은 곳이지만, 너무 무겁게만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맑은 물가에 자리한 정자에 앉아 있으면 진짜로 신선놀음 하는 기분이 듭니다. 게다가 선몽대 뒤편 100~200년 된 소나무 숲길은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매력적이죠. 경북 예천 가볼 만한 곳인 선몽대에서 예쁜 사진 한 장 남겨보세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