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 2025 한국 장마 기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 장마 기간은 6월 중순부터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비 오는 날 데이트를 즐기고 싶은 커플들을 위해 특별한 장소를 준비했습니다.
비 오는 날 데이트에 딱 맞는 경기도 실내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장마 기간, 바깥 활동이 어려운 날에는 이곳에서 로맨틱한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해움미술관
-수원

▶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33 (교동)
▶운영시간 : 10:00-18:00
▶입장료 : 성인 2,000원 / 청소년 1,000원
비 오는 날 데이트로 고요한 예술 세계에 푹 빠지고 싶다면 수원 해움미술관을 추천합니다. 수원 최초의 사립미술관으로, 2013년 개관 이래 지역민과 소통하며 작지만 깊은 울림을 전해왔어요.
국내·외, 특히 서울·경기 지역의 전통 회화와 미술품을 수집하고 연구하며 다양한 기획전을 열어 문화의 질을 높이고 있죠. 수원역과 가까워 대중교통 접근성도 탁월해, 가벼운 발걸음으로 찾기 좋아요. 빗소리와 함께 예술을 감상하는 특별한 데이트를 만들어 보세요.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
-가평

▶주소 : 경기 가평군 청평면 경춘로 157
▶운영시간 : 10:00-18:00
▶입장료 : 성인 11,000원 / 청소년 7,000원 [초콜릿 만들기 체험 별도]
초콜릿의 달콤한 세계로 떠나는 비오는 날 데이트는 어떠세요?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은 내륙 최초의 초콜릿 박물관으로, 단순 체험을 넘어 진짜 초콜릿 문화를 전파하는 공간입니다.
카카오나무부터 초콜릿 가공법, 고대 유물까지 다채로운 전시를 만나볼 수 있고, 나만의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도 즐길 수 있어요. 초콜릿 향 가득한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에서의 하루는 분명 로맨틱할 거랍니다.
라틴정원
-가평

▶주소 : 경기 가평군 상지로 949
▶운영시간 : 10:30-19:00 | 목요일 휴무
북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산중턱, 넓은 정원과 방갈로가 매력적인 라틴정원은 비오는 날에도 따뜻하게 쉴 수 있는 경기도 실내 가볼 만한 곳입니다. 정원에 멋스럽게 펼쳐진 냉난방 완비된 방갈로는 현장 선착순 이용이 가능한데요.
비 오는 날 방갈로 안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며 북한강을 바라본다면 그곳이 바로 천국 같을겁니다. 야외 라면세트까지 있어 소소한 행복을 더할 수 있는 곳. 비 내리는 정원을 바라보며 따끈한 커피 한 잔, 상상만 해도 설레지 않나요?
지혜의 숲
-파주

▶주소 : 경기 파주시 회동길 145 (문발동
▶운영시간 : 10:00-20:00
▶입장료 : 무료
추적추적 부슬비가 내리는 날, 책과 함께하는 조용한 데이트를 원한다면 파주 지혜의 숲을 방문해 보세요.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조성한 지혜의 숲은 가치 있는 책들이 가득 모여 있는 공동 서재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입장하자마자 눈 앞에 보이는 거대한 책장은 단숨에 마음을 빼앗아 버립니다.
또한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뮤직비디오와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해, 책만 보는 것보다는 추억을 회상하며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어보는 것도 포인트! 잔잔한 빗소리와 책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비오는 날 데이트 장소로 적극 추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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