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얼떨결에 잡긴 했는데요.
그렇다고 오늘 매수한 건 아닙니다.
지난 주에 잡았습니다.
잡았던 건 오늘 상승과 상관 없습니다.
2.
유심 사건이 터지면서 잡았습니다.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요.
그래도 연관이 있긴 있으니까요.
SKT지만 KT와 LG에 유심을 제공하는 걸로 압니다.
3.
아주 살짝 대선주이기도 하고요.
그런 이유로 매수를 결정했었습니다.
무엇보다 재료가 살아있다고 하죠.
재료가 있긴 있으니까요.
4.
매수 한 후에 사실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다시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했고요.
기본적으로 현재 트랜드를 볼 때 가능성 측면에서요.
확률상 하락보다 상승 가능성이 크다 봤습니다.
5.
기다렸더니 역시나 주가가 상승하더라고요.
10% 넘게 상승했기에 고민을 좀 했습니다.
재료가 사라진 건 아니라 더 갖고 갈까.
그래도 수익이 났으니 반을 매도했습니다.
6.
남은 반은 보유하며 상황을 지켜보자고 결정했고요.
그러더니 상승은 유지 되었는데..
꽤 큰 폭 하락하며 상승분을 거의 반납했죠.
그래도 이미 10% 수익난게 있으니까.
7.
이익난만큼 손해나도 플러스 마이너스 0이다.
좀 더 기다려보자는 생각을 했죠.
오늘 상승을 출발하더라고요.
기다렸던 보람이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8.
수익률이 다시 10%를 향해 가고 있더라고요.
좀 더 느긋하게 기다리자고 생각했죠.
그러다 별 생각없이 점심 무렵에 뉴스를 봤습니다.
재판 기일을 대선 이후로 연기한다고요.
9.
그렇게 되었구나..
한 후에 HTS를 봤는데요.
오늘 상승률이 20%를 향해 가고 있더군요.
맞다… 이거 대선 관련주였지!!!!
10.
당연히 오늘 상한가로 갈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예상대로 계속 오르더니 상한가로 마감했네요.
매도 물량은 하나도 없는데요.
저도 이런 상황에서는 먼저 지켜봐야겠죠.
내일까지도 상한가가면 일본 여행 값 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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