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율이 너무 완벽해 164cm인데도 170cm 이상으로 보이는 여배우

신세경은 1998년 서태지의 5집 앨범 ‘Take Five’ 포스터 모델로 데뷔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당시 신비로운 분위기와 깊은 눈빛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서태지 소녀’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아역 배우로 활동하며 드라마 ‘토지’에서 어린 서희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영화 ‘어린 신부’에서 문근영의 친구 역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러다 2009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가사도우미 역할을 맡아 청순하면서도 수수한 매력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냄새를 보는 소녀’, ‘런 온’, ‘세작, 매혹된 자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연기 활동과 함께 164cm의 비교적 아담한 키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비율을 선보여 화제가 되었다. 이 때문에 그녀를 170cm가 넘는 배우인줄 아는 이들이 많을 정도다. 그녀의 뛰어난 비율은 작은 얼굴과 긴 팔다리, 균형 잡힌 몸매에서 비롯된다. 특히, 평소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으로 몸매를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상 속에서도 우월한 비율을 자랑하는 사진들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여기에 신세경은 자연미인으로도 유명하다. 어린 시절부터 변함없는 아름다운 외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맑고 깨끗한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가 매력적이다. 이와 관련해 재미있는 일화들이 있는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배우 신세경 진짜 아무도 몰랐던 tmi’라는 제목으로 과거 가수 연습생 시절이 공개되기도 했다. 2003년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한 당시 중학생 신세경은 “가수 준비생이다. 외국어 회화를 중점으로 배우고 있다”고 밝히며 가수 데뷔를 위한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이렇듯 완벽한 외모와 비율을 자랑하며 주목을 받은 그녀는 작년에 공개된 tvN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남장 여자 ‘강희수’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신분을 감춘 채 첩자(세작)로 활동하는 강희수 캐릭터를 통해 기존의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와는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다큐멘터리 ‘어나더 레코드’에서는 솔직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갔다.

신세경의 차기작은 류승완 감독의 신작 영화 ‘휴민트’로 무려 10년만의 스크린 컴백작이다. ‘휴민트’는 블라디보스토크 국경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파헤치다 격돌하게 되는 남북한 비밀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 액션 영화다.

신세경은 극 중 북한 식당 종업원 ‘채선화’ 역을 맡아 한국 국정원 조과장 역의 조인성, 북한 국가보위성 조장 박건 역의 박정민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류승완 감독 특유의 액션 연출과 더불어 신세경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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