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시절의 꿈, TV 속 소녀시대에서 시작된 가수의 길
카리나(본명 유지민)는 초등학교 1학년 때 TV에서 본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무대를 보고 가수를 꿈꾸기 시작했다. 특히 발차기 안무에 매료돼 어린 마음에 ‘나도 저렇게 무대에 서고 싶다’는 꿈을 키웠다.
이후 한솔고 재학 시절, 이미 눈에 띄는 미모와 남다른 분위기로 SNS에서 많은 팔로워를 모으며 ‘일반인 스타’로 주목받았다.
📌 카리나는 소녀시대 무대를 보고 가수를 꿈꾸며, 학창 시절부터 SNS에서 인기를 끌었다.
SM의 두 번의 러브콜, 인연처럼 찾아온 캐스팅
카리나의 연예계 데뷔 계기는 예사롭지 않다. 한솔고 재학 중이던 시절,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SM엔터테인먼트의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 처음 카메라 테스트까지 마쳤지만, 담당 캐스팅 매니저가 갑자기 퇴사하는 바람에 입사 과정이 꼬이게 된다.
그러나 SM의 눈길을 끈 카리나의 비주얼과 존재감은 쉽게 잊히지 않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DM을 통해 두 번째 캐스팅 제안을 받았고, 결국 SM에 입사하게 된다. 이처럼 두 번의 DM은 카리나와 SM의 ‘운명적 인연’으로 남았다.
📌 카리나는 SM에서 두 번이나 캐스팅 DM을 받아 ‘운명적 인연’으로 연습생이 됐다.
4년간의 연습생 시절, 포지션 고민과 ‘암흑기’
화려한 데뷔 이면에는 4년간의 치열한 연습생 생활이 있었다. 카리나는 “연습생 때 암흑기가 있었다”고 고백한다. 노래 잘하는 연습생들이 많아 자신의 포지션에 대한 고민이 깊었고,
옆에서 08년생(2008년생) 연습생들과 함께 연습하며 ‘현타’(현실 자각 타임)가 오기도 했다. 데뷔조가 꾸려지던 시기에는 월말 평가에서 ‘I CHOOSE YOU’를 부르며 자신이 선택받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처럼 카리나는 치열한 경쟁과 불안, 그리고 성장의 시간을 묵묵히 견뎌냈다.
📌 카리나는 연습생 시절 포지션 고민과 경쟁 속에서 성장하며, 데뷔를 간절히 바랐다.
에스파 리더이자 비주얼 센터, ‘AI보다 아름다운’ 신드롬
2020년, 카리나는 에스파(aespa)의 리더이자 비주얼 센터로 데뷔했다. 에스파는 AI를 접목한 독특한 콘셉트와 멤버들의 환상적인 비주얼로 데뷔와 동시에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떠올랐다.
특히 카리나는 ‘AI 비주얼’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킬 만큼 비현실적인 미모로 화제를 모았다. 팬들은 물론 대중도 “AI보다 더 아름답다”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 카리나는 에스파의 리더이자 ‘AI 비주얼’ 아이콘으로 데뷔와 동시에 신드롬을 일으켰다.
“예쁘다는 말, 감사하지만 이해 안 돼”…냉미녀의 자기 인식
카리나는 자신의 미모에 대해 “예쁘다는 말이 감사하지만, 이해가 안 될 때가 많다. 내 얼굴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자신은 ‘냉미녀상’이라며, “날카롭게 생겼다”고 평가했다.
또 “내가 좋아하는 얼굴상은 신민아, 전지현, 신세경”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럼에도 “다른 이와 얼굴을 바꾸고 싶지는 않다”며 자신만의 개성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 카리나는 자신의 미모에 대해 솔직하게 고민하지만, 자신만의 개성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예능, 무대, 그리고 가수로서의 열정
최근 카리나는 KBS2 ‘싱크로유’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무대 밖에서도 밝고 유쾌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무대 아래에서는 털털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카리나는 “가수로서의 모습을 더 보여주고 싶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활동과 도전을 예고했다.
📌 카리나는 예능과 무대에서 모두 매력을 발산하며, 가수로서의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
리더십과 팀워크, 에스파의 중심을 잡다
에스파의 리더로서 카리나는 팀 내에서 중심을 잡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멤버들과의 소통과 팀워크를 중시하며, 각자의 개성을 살리는 동시에 조화로운 무대를 만들어낸다. 연습생 시절의 고민과 경쟁을 이겨낸 경험은 리더로서의 성장에도 큰 밑거름이 됐다.
📌 카리나는 에스파 리더로서 팀워크와 소통을 중시하며, 멤버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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