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최수영-공명-김성령-김상호-조윤희, ‘치콜, 막전, 몰소’ 찰떡 궁합 페어링 조합에 시선 집중!

‘금주를 부탁해’가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인물 조합으로 관계의 재미를 톡톡히 예고하고 있다.
오는 5월 12일(월)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극본 명수현, 전지현 / 연출 장유정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하우픽쳐스)는 지극히 상식적인 애주가라 자평하던 한 여자가 술을 증오하는 첫사랑과 재회하며 인생 첫 금주에 도전하게 되는 맨정신 사수 로맨스 드라마. 다양한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은 마치 완벽하게 어울리는 음식 페어링처럼 짜릿한 재미를 예감케 한다.

먼저 한금주(최수영 분)와 서의준(공명 분)은 치킨과 콜라처럼 찰떡같이 서로에게 끌리는 조합이다. 과거 수울(alcohol)메이트였던 두 사람은 다시 마주한 순간부터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로 금주라는 미션을 거쳐가며 묘한 설렘을 피워낸다. 짭조름하고 톡 쏘는 매력을 오가는 이들의 미묘한 거리감은 소울(soul)메이트로 향해가는 듯한 기류 속에서 어떤 로맨스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김광옥(김성령 분)과 한정수(김상호 분)는 막걸리와 전처럼 녹진한 맛을 자랑한다. 긴 세월을 함께한 부부답게 사소한 일에도 유쾌하게 한마디씩 주고받다가도 결국 서로에게 기대는 모습은 현실 부부의 진한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오래도록 다져진 두 사람의 호흡은 묵직한 막걸리와 따끈한 전처럼 구수하고 깊은 정으로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한현주(조윤희 분)는 몰래 마시는 소주처럼 단짠의 맛을 지닌다. 육아와 일상에 지친 쌍둥이 엄마의 현실은 짠내를 유발하지만 술 한 잔의 달콤함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는 순간은 미소를 유발한다. 짧은 달콤함 뒤 다시 이어지는 분주한 하루는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현실의 무게를 떠올리게 만든다.

이처럼 ‘금주를 부탁해’는 끊어야 할 술보다 끊기 힘든 관계를 지닌 인물들의 금주 분투를 통해 짭조름하고 녹진하고 단짠한 조합의 맛이 어떻게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에 맨정신을 사수하려는 이들의 여정이 선사할 공감과 웃음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술꾼도 알쓰도 함께 웃고 공감할 수밖에 없는 본격 맨정신 사수 드라마 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는 오는 5월 12일(월) 저녁 8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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