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왕답게 위엄 있는 포스 발산하는 사자 모습 / Simon Needham
죽은 동물들의 뼈들로 한가득 뒤덮혀 있는 언덕 꼭대기 위에서 당당히 서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는 사자가 있습니다.
사자는 도대체 왜, 언덕 꼭대기에 올라서 있었던 것일까. 생각지도 못한 사자의 카리스마 넘치는 자태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입을 떡 벌어지게 하는데요.
보면 볼수록 온몸에 소름이 쫙 돋을 정도로 위풍당당한 사자의 카리스마에 할 말을 잃게 만들 따름입니다.
동물의 왕답게 위엄 있는 포스 발산하는 사자 모습 / Simon Needham
사연은 이렇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남쪽에 위치한 야생 동물보호구역에서 ‘동물의 왕’ 사자가 위풍당당하게 서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이 된 것.
죽은 야생동물들의 뼈들이 수북하게 쌓여있는 언덕에서 사자 한마리가 위엄을 드러내며 꼭대기에 서있었죠.
영국 사진작가 사이먼 니덤(Simon Needham)이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이 사진 속 사자는 마치 디즈니 영화 ‘라이온 킹’ 속 한 장면을 연상하게 하는데요.
동물의 왕답게 위엄 있는 포스 발산하는 사자 모습 / Simon Needham
사자는 죽은 야생동물들의 뼈들이 가득한 언덕에서 홀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혹시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치열하게 싸워 살아남아야만 했던 지난날을 회상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동물의 왕’이라 자리를 지키기 위해 사자가 홀로 얼마나 많이 고단하고 힘들었을지 감히 짐작할 수 있을까요.
사진을 촬영한 사진작가 사이먼 니덤은 “사진을 찍기 위해 나갔다가 우연히 뼈더미에 올라간 사자를 본 것”이라며 우연히 찍힌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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