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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3·현대 팰리세이드, 4월 판매 50% 급증… 소형차·대형차 이끈 시장 대세

유카포스트 조회수  

● EV3, 가성비 앞세워 4월 전기차 시장 1위… 소형차 시장 주도

●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연비 혁신으로 대형 SUV 시장서 인기 폭발

● 경기 불황 속 양극화 심화… 소형차·대형차로 쏠리는 소비자 선택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도 구매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비용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소형차로 몰리고 있으며, 반대로 고급 사양과 성능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은 대형차를 선택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EV3와 팰리세이드 같은 주요 모델이 이 현상을 주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소형차·대형차 판매량 급증… 그 이유는?

11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4월 소형차와 대형차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형차는 총 1만 6,786대로 50.7% 급증했으며, 대형차는 1만 9,807대로 48.6%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경기 불황이 길어지면서 차량 구매 선택에서 가격과 성능의 중요성이 부각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배경에는 소형 전기 SUV 기아 ‘EV3’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겸비한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디 올 뉴 팰리세이드’가 한 몫 한 것으로 보입니다.

소형차 시장, EV3가 주도

특히 소형차 시장에서는 기아의 소형 전기 SUV ‘EV3’가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7월 국내 판매를 시작한 EV3는 뛰어난 전비와 합리적인 가격 덕분에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4월 판매량은 3,388대로, 지난 3월 대비 34% 증가하며 국내 전기차 시장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EV3는 ‘가성비’ 전기차를 찾는 수요를 공략한 점이 주효했습니다. EV3는 2021년 기아 첫 E-GMP 기반 전기차 EV6와 2023년 대형 전동화 플래그십 SUV인 EV9에 이은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입니다. 특히 2030 구매 비중이 약 40%에 달하며,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편의 사양으로 접근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모델 3,995만 원부터, 롱레인지 모델 4,415만 원부터 시작하며,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고려할 경우 실구매가는 스탠다드 모델 3천만 원 초중반, 롱레인지 모델 3천만 원 중후반 수준입니다. 이외에도 아이페달 3.0, 스마트 회생 시스템 3.0, 차세대 열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최신 전기차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대형차 시장에서도 판매 증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가 이끌어내

한편, 대형차 시장에서는 현대자동차의 ‘디 올 뉴 팰리세이드’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 모델은 2018년 11월 출시 이후 6년 만에 풀체인지(완전 변경) 모데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풍부한 편의사양을 갖추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특히 4월 한 달간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의 전체 판매량은 6,682대로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본격 출고가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현대차는 지난 4월부터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을 본격 출고했으며, 한 달 만에 3,526대가 판매되어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신형 하이브리드 시스템 ‘TMED-Ⅱ’를 최초로 적용해 고속 주행 시에도 전기모터가 안정적으로 출력을 보조하고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연비는 기존 가솔린 모델 대비 약 30% 이상 향상됐으며, 복합연비는 14.1km/L로 개선됐습니다. 그 결과 무거운 차체로 연비가 낮은 대형 SUV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소비자 수요는 꾸준히 존재했지만, 국산 브랜드 중 이를 충족할 만한 선택지가 부족했던 상황에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의 출시는 그간 억눌렸던 수요를 빠르게 흡수하고 있습니다.

디 올 뉴 팰리세이드 2.5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의 트림별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9인승 ▲익스클루시브 4,982만 원 ▲프레스티지 5,536만 원 ▲캘리그래피 6,186만 원, 7인승 ▲익스클루시브 5,068만 원 ▲프레스티지 5,642만 원 ▲캘리그래피 6,326만 원으로 형성돼 있습니다.

구매 양극화 현상, 앞으로도 지속될까?

이에 자동차 업계는 소형차와 대형차의 판매 증가가 단기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고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고유가와 고금리 등 외부 경제 여건이 소비자들의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신차 출시가 이어지는 점도 이러한 흐름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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