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그러운 초록잎이 피어나는 계절, 초여름. 햇살과 함께 피어나는 향긋한 허브들은 마음을 깨끗하게 정화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 꽃잎이 피는 시기엔 허브 특유의 향과 함께 아름다운 비주얼까지 더해져 정원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주죠.
지금부터 개화 시기별로 대표적인 허브 종류 7가지를 소개합니다. 허브 종류마다 꽃말과 특징을 담았으니 원하는 허브 종류를 골라보세요!
라벤더
![[고성 하늬라벤더팜]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조선희](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5/CP-2023-0442/image-f550cb99-e6cc-4aa7-838d-ef8173399756.jpeg)
고운 보랏빛이 들판을 물들이는 라벤더는 보기만 해도 마음이 평온해지는 허브 종류인데요. 은은하면서도 진한 향이 매력적이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죠.
아로마오일, 방향제, 차, 목욕 제품 등 활용도도 아주 높답니다.
★라벤더 꽃말: “기다림”, “평온”, “정결”
로즈마리

뾰족한 진녹색 잎 사이로 작고 앙증맞은 푸른빛 꽃이 피어나요. 로즈마리는 독특하고 상쾌한 향으로 정신을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기억의 허브’로 불려요.
향신료뿐 아니라 화장품, 목욕 제품에도 널리 쓰이죠. (※로즈마리는 품종에 따라 개화시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로즈마리 꽃말: “기억”,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카모마일

데이지를 닮은 하얀 꽃잎과 노란 중심이 사랑스러운 허브종류인 카모마일.
부드럽고 달콤한 사과향이 은은하게 풍기며, 긴장을 풀고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줘요. 차로 우려내 마시면 마음까지 편안해집니다.
★카모마일 꽃말: “역경 속의 힘”
타임

타임은 아는 사람만 아는 허브 종류로, 작은 분홍빛 꽃들이 수줍게 피어나는 타임은 땅을 덮듯 낮게 자라는데요.
향이 진하고 흙내음과 함께 허브 특유의 따뜻하고 약간 매콤한 느낌을 줍니다. 요리에 넣으면 고기의 잡내를 잡아주고, 살균력도 뛰어납니다. 타임 허브는 예로부터 약초로 많이 쓰였다고해요.
★타임 꽃말: “용기”, “힘”
바질

풍성한 잎이 주목받는 바질은 의외로 작고 귀여운 흰색 꽃도 피우는 허브 종류인데요. 신선한 잎에서는 단맛과 상쾌한 향이 어우러진 독특한 향이 나고, 이탈리안 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허브종류라 할 수 있죠.
일반적으로 꽃이 피기 전 수확하면 향이 가장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으니 참고하세요!
★바질 꽃말: 좋은 소원”, “사랑의 인사”
레몬밤

잎을 살짝 비비면 상큼한 레몬향이 톡 하고 퍼지는 레몬밤은, 보기에도 상쾌하고 향도 기분 전환에 그만인 허브 종류라고 할 수 있죠.
여름 햇살 아래 자라난 잎 사이로 작고 흰색 또는 옅은 분홍빛 꽃이 피어나며, 차로 마시면 숙면에 도움을 준답니다.
★레몬밤 꽃말: “동정”, “동화 같은 사랑”
페퍼민트

청량감 넘치는 멘톨 향이 특징인 페퍼민트는 여름철 더위를 날려줄 쿨링 허브 종류예요. 연한 자주색 또는 분홍빛 꽃이 줄기를 따라 피어나며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선사하죠.
차나 아이스티, 입욕제, 마사지오일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는 허브 종류로 이용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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