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 1박 2일 여행 코스 걷는 박물관 주말여행 추천 정선 DMO 사업단
글&사진/산마루 250510
강원도 정선 1박 2일 여행 코스,
주말여행 추천으로 찾아온 걷는 박물관 투어는
걷는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정선DMO사업단 에서 기획한 정선 아리랑마을 로컬 여행입니다.
정선다움으로 마카 모인 지역 관광추진 조직
정선 DMO 사업단은 지역 주민들이 만드는
정선 다운 관광 여행을 추구하는 플랫폼으로
사업단이 입주해 있는 걷는 박물관 정류장에서
천 원을 내고 자기가 가고 싶은 아리랑마을 DIY 엽서를
선택하면서부터 걷는 여행은 시작됩니다.
걷기 좋아하는 사람들 여기 여기 붙어라♪♬
정선이와 함께 떠나보자고요!
제가 선택한 여행지 리스트
먼저 다녀온 정선 여행 코스는 아래 포스팅에서
읽어볼 수 있습니다.
주말여행 추천 “아리랑마을 걷는 박물관” 강원도 정선 여행 코스
주말여행 추천 “아리랑마을 걷는 박물관” 강원도 정선 여행 코스 주말여행 추천으로 다녀온 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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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여행지
정선 성당 – 원주 쌀 상회 – 커피와 사람들 – 아리랑 박물관 – 미향식당
파인포레스트 정선 알파인리조트 – 가리왕산 케이블카
정선 성당
강원도 정선읍 정선로 1331-1
유니크한 핑크빛 건물이 인상적인 정선 성당
정선 걷는 박물관 정류장에서 1분 거리에
있는 정선 성당은 천주교 원주 교구 소속 성당입니다.
지붕 위 십자가와 무엇보다 핑크빛 건물이
눈길을 사로잡았는데 아리랑의 고장
정선과는 왠지 어울리지 않는 분위기가
매력 만점 포인트였지요.
‘과거는 하느님의 자비에
미래는 하느님의 섭리에
그리고 현재는 하느님을 사랑하며 살아가십시오’
성당 안뜰 은행나무 아래 새겨진 글을 읽으며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1959년 4월 12일 춘천 미군부대 막사 자재를
지원받아 건립된 성당은 이후 1974년
개축을 거쳐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아리랑이 흐르는 오지 정선에 천주교의 복음을
처음으로 전하신 순교자의 삶에 경의를 포합니다.
여행 중 쉼이 필요하다면
오지에 스며든 첫 핑크빛 건물 성당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천주교정선교회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정선로 1331-1
원주 쌀 상회
정선읍 정선로 1337-1
석회암 지대인 정선은 논보다는 비탈진 화전밭이
많았던 동네였기에 쌀이 귀한 고장이었습니다.
개간한 밭에서 생산되는 거라곤 감자, 옥수수, 메밀
등이었기에 주식 또한 옥수수밥, 메밀밥으로
하얀 쌀밥을 먹어보는 날은 생일날뿐이었지요.
정선 사람들의 곡식을 책임 지던 원주 쌀 상회,
1975년 군 제대한 23살부터 아버지를
도와 자전거로 쌀을 배달하던 쌀집 아저씨는
오늘도 가게 앞 자전거로 골목골목을
누비며 곡식을 배달합니다.
읍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을 찾아 걸어보는
여행이 정선 걷는 박물관 투어 목적이기도 합니다.
원주쌀상회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정선로 1337-1
정선 카페, 커피와 사람들
정선읍 정선로 1343
◇ 운영시간 : 연중무휴
◇ 영업시간 : 10:00~22:00
◇ 대표 메뉴 : 에스프레소 4,000원 아메리카노 3,500원 바닐라 라떼 4,500원
정선 DMO 사업단 앞 골목에 위치한 커피와 사람들 카페
정선 카페 커피와 사람들은 카페라기보다는
한편의 영화 촬영소 스튜디오이더라고요
커피값도 얼마나 착한지 지역에서는
커사라는 이름의 사랑방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사진 전공자인 동생이 운영하던 스튜디오 예인을
인수한 마음씨 착한 누나 둘이서 정선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커피를 끓여 내기 위해 정성을
다하는 곳이기에 오늘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고 이어집니다.
커피와사람들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정선로 1343
아리랑 박물관
정선읍 애산로 51 아리랑센터 옆
◇ 운영시간 : 월요일~토요일, 매주 월요일 휴무
◇ 관람시간 : 09:00~19:00, 휴게시간 12:00~13:00
◇ 관람요금 : 2,000원(정선사랑 상품권 환급)
대한민국 무형문화재인 정선 아리랑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5천 점의
자료를 전시하고 있는 아리랑 박물관입니다.
입장료는 2,000원이나 정선사랑 상품권으로
환급됩니다.
국 내외 아리랑 관련 자료 이외에도
지역 문화 예술 자료를 수집 전시하고 있으며
전시된 자료를 통해 군민의 문화 향유와
평생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는 공간입니다.
아리랑박물관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애산로 51
미향식당
정선읍 정선로 1342
◇ 운영시간 : 월요일~토요일, 매주 일요일 휴일
◇ 영업시간 : 11:00~21:00
◇ 대표 메뉴 : 잡어 매운탕 35,000원(2인) 쏘가리 매운탕 55,000원(2인) 생오리구이 28,000원(2인)
정선 걷는 박물관 투어를 위해 이곳저곳을
걷는 사이 어느덧 저녁 시간이 되어,
정선읍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이자
잡어 매운탕 맛집인 미향식당을 방문했습니다.
마당에 자라는 포도나무
6.25 전쟁에 참전하여 목숨을 잃은 남편 대신
1946년 7남매를 홀로이 키우기 위해 식당을
시작한 세월이 79년, 지금은 대를 이어
아들 부부가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강이 넓고 수심이 깊은 조양강에서 잡아 올린
물고기가 신선해서 그런지 매운탕 맛이
은근히 달고 깊더라고요
마당에 심은 포도나무에 달린 포도로
잼을 만들어 버무린 고추장이 매운탕의 맛을
내는 비결이라는 설명이었는데 오랜만에
제대로 푹 끓여 낸 매운탕으로 맛난 식사했네요.
미향식당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정선로 1342 ,
파인포레스트 정선 알파인리조트
정선군 북평면 중봉길 23
◇ 영업시간 : 연중무휴
◇ 이용시간 :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30
◇ 룸 타입 : 슈페리어 룸, 스위트룸, 펜트하우스
주말여행 추천지 강원도 정선 1박2일 여행은
정선 DMO 사업단 초청 팸투어 형식으로
진행하여 오롯이 정선 속을 걸으며
정선 사람들의 내밀한 삶과 동화되었는데요
숙소인 파인포레스트 정선 알파인 리조트는
비즈니스호텔 시설을 겸한 숙소여서
가족 여행 숙소로 안성마춤이었습니다.
왼종일 살짝 봄비가 내리는 날이라서
그런지 수묵화를 닮은 산 아래 흐르는
조양강 줄기는 무척이나 아름다웠는데요
정선 숙소로 예약된 전용 면적 42㎡ 슈페리어룸
트윈 침실은 패밀리형 리조트답게 넓은 공간과
분리형 주방, 욕실, 개별 발코니까지 갖춘 정선 호텔입니다.
거실 겸 투 베드가 있는 공간에는 안락한 암체어
세트와 42″LED TV가 있어 심야 영화 한 편
감상 잘 했네요.
요즘 지역을 여행해 보면 대부분의 호텔이나 숙소에
친환경 정책을 준수하기 위해 1회용 치약, 칫솔, 샴푸는
제공하지 않는 추세인데 파인포레스트 정선 알파인 리조트도
예외가 아니니 여행 준비물 체크 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레스토랑 ‘솔향’ 황태 해장국 15,000원
주말 숙소 예약 시 사전 주문하면 A동 7층
레스토랑 ‘솔향’에서 호텔 조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주말에만 운영되는 솔향 레스토랑 메뉴로는
김치찌개, 된장찌개, 황태 해장국(15,000원),
갈비탕(20,000원)이니 참고해 주세요.
그 외에도 바비큐장 운영, 전동카트 액티비티,
코인 노래방, 호텔 내 매점도 입점해 있어
강원도 여행의 베이스캠프로 손색이 없는 숙소였어요.
파인포레스트 정선알파인리조트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북평면 중봉길 23
◆주변 가볼만한 곳◆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너와 함께
정선아, 보고 싶다’
새하얀 운무가 신비롭게 흐르는 가리왕산
케이블카 생태 탐방로를 걸으며 정선 풍경
한 조각 베어 무니, 보고 싶었던 정선이
살고 싶은 곳으로 내 맘에 저장됩니다.
글, 사진
(재) 정선아리랑 재단 서포터즈 안중열
-해당 포스팅은 (재) 아리랑 재단 서포터즈 활동 일환으로 체험 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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