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 ‘미운 우리 새끼’ 새 아들로 합류…가정사 첫 공개
배우 윤현민이 SBS ‘미운 우리 새끼’의 새로운 아들로 합류하며,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가족사를 처음으로 털어놓았다.
야구선수 출신으로 16년 차 배우로 활약 중인 윤현민은 이번 방송을 통해 두 명의 어머니와 얽힌 특별한 가정사를 솔직하게 공개해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 윤현민, 두 어머니와의 특별한 가족 이야기로 진솔한 매력 발산
“어머니가 두 분”…재혼 가정의 따뜻한 풍경
방송에서 윤현민은 친어머니와 아버지의 재혼으로 생긴 새 어머니, 두 분 모두를 ‘어머니’라 부르며 지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어릴 적 부모님의 이혼을 겪은 그는 “결손 가정인 거 티 안 내려고 했지만, 학부모 회의에 두 분이 오셔서 결국 다 티 났다”며 유쾌하게 당시를 회상했다.
친어머니는 “아버지가 너를 야구 시합장이나 학부모 회의에 데려다주던 걸 새 어머니가 이해해줘서 고맙다”고 말하며, 복잡한 가족사 속에서도 서로를 배려하며 살아온 가족의 따뜻함을 전했다.
🏠 두 어머니와의 따뜻한 일상,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다
암투병 아버지 위한 예능 출연, 가슴 아픈 이별
윤현민은 방송에서 아버지의 암투병과 그로 인한 자신의 선택을 담담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아버지 병간호를 위해 일을 쉬었는데, 아버지가 ‘너 망했어? 왜 안 나와’라고 하셔서 급하게 예능에 출연했다.
그런데 첫 방송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너무 아쉽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아버지의 마지막을 지키기 위해 방송을 선택했지만, 끝내 아버지께 자신의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안타까움이 진하게 전해졌다.
😢 아버지의 마지막을 지키지 못한 아쉬움, 진심 어린 고백
정리벽·자립심 드러난 일상…“운동선수 출신 10명 중 8명은 깔끔”
윤현민의 집은 화이트 톤으로 통일된 가구와 소품, 다림질된 셔츠와 수건, 속옷까지 칼각으로 정리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MC 서장훈은 “운동했던 사람들은 10명 중 8명은 나처럼 깔끔하다”며 흐뭇해했다.
윤현민은 “중고등학교 때 운동을 하면서 양말을 꿰매고 명찰을 붙이는 등 자립심을 키웠다”고 밝혀, 스튜디오에 따뜻한 웃음을 안겼다.
🧺 깔끔한 집과 자립심 넘치는 일상으로 시청자 공감
시청률 1위, ‘최고의 1분’은 가족 이야기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시청률 3.4%, 수도권 가구 시청률 11.9%로 주간 예능 1위에 올랐다.
특히 윤현민이 두 어머니와의 가족사를 고백하는 장면은 시청률 14.4%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시청자들은 “가족의 진짜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 “윤현민의 진솔함에 감동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 가족사 고백이 시청률 1위, 최고의 1분으로 등극
장근석, 갑상선암 완치 후 밝힌 건강 루틴과 인생관 변화
이날 스페셜 MC로 출연한 배우 장근석은 갑상선암 완치 사실을 고백하며, 건강을 되찾은 후 생활 루틴을 바꿨다고 밝혔다.
“처음 진단받았을 땐 억울했다. 돌이켜보면 스스로를 못 챙겼던 것 같다”며, 금연과 절주, 규칙적인 생활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마흔 전에 결혼해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는 사주 이야기에 “이제는 그런 신념을 버렸다”며 유쾌하게 받아쳤다.
💪 장근석, 갑상선암 완치 후 건강한 삶과 긍정적인 변화
전원주와 김종민, ‘짠내’ 가득한 알뜰 라이프 공개
이날 방송에서는 새신랑 김종민, 예비 신랑 김준호, 그리고 ‘짠대모’ 전원주가 함께한 알뜰 쇼핑기가 그려졌다.
전원주는 유통기한 임박 상품을 파는 매장에서 1봉지 500원 바나나, 4천 원 고기 등 저렴한 가격에 놀라워했고, 무료 빵 이벤트에 세 사람 모두 함박웃음을 지었다.
전원주는 “나는 가짜 다이아 반지다. 언뜻 보면 진짜 같다”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고, 부동산 투자 비법도 공개했다.
🛒 전원주와 김종민, 알뜰하고 유쾌한 장보기로 시청자 웃음
진정성·공감·유쾌함, ‘미우새’가 전한 가족의 의미
‘미운 우리 새끼’는 이날 방송을 통해 가족의 다양한 형태와 의미, 그리고 진정성 있는 고백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윤현민의 진솔한 가족사, 장근석의 건강 회복과 인생관 변화, 전원주의 알뜰 라이프까지-각기 다른 사연이 어우러져 따뜻한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 가족의 의미와 진정성이 빛난 ‘미우새’의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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