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합쳐 월1000 부부가 어머니께 용돈 월 30과 월 100으로 의견 대립!
신랑과 신부가 똑같이 세후 500씩 받아 합쳐 1000이라고 합니다.
시어머니는 58세고 친정어머니는 73세고요.
와이프는 30만 원씩 드리자는데 신랑은 월 100씩 드리자고요.
양측이 다 홀어머니에게 자랐다고 합니다.
신부는 집 도움없이 알바도, 휴학도 하며 하루 3시간 자면서 졸업했다고 합니다.
양쪽 다 집안 도움없이 결혼했고요.
월 100드리자는 이유가 신랑 어머니가 힘들고 우리는 어렵지 않으니 돕자.
서로 의견 조율이 안 되어 계속 싸우고 있다고 합니다.
둘 다 서로 모든 걸 반반씩 하고 있는 중인데요.
임신하면 외벌이가 되고 모은 돈도 없는 상황이라고요.
도저히 합의가 안 된다고 하네요.
아직 환갑도 안 되었는데 생활비 달라는 게 이상하다.
벌써부터 이렇다면 갈수록 더 커지지 않겠냐는 겁니다.
60도 안 된 분이 100만 원씩 받는 건 과한거 아니냐.
신랑이 효도하도록 차라리 놔주라는 말까지 하네요.
백으로 끝나지 않을 거라고.
핵심은 처음 주는 돈을 줄일 수는 없다는 겁니다.
앞으로 병원비 등으로 더 많이 나갈 가능성이 크고요.
맞벌이가 중단된다면 외벌이가 되었을 때 감당할 수 있을까 합니다.
내는 돈 합치면 큰 돈입니다.
나중에 돈 필요할 때 짜증나게 된다고 합니다.
남편 고집을 꺾지 못하면 이혼까지 하라고 하네요.
일단 정확하게 생활비 등을 똑같이 각출하라고 합니다.
그런 후에 남은 돈은 서로 터치하지 않기로 하고요.
그 후 남은 돈은 적금같은 걸 함께 하라는 데 누군가는 조금 억울할 수도.
일단 30정도로 드리면서 아이 낳기 전까지만 하라고.
그 후에는 용돈 드리지 않는 걸로 하라고.
무엇보다 우선은 부모님이 아닌 둘이 꾸민 가정이라고요.
둘이 함께 1000을 벌지만 나가는 돈이 많을 겁니다.
그런 상황에서 여러가지 따져본 후 용돈 결정해야 하는데.
무조건 100씩 준다면 시간이 갈수록 여러가지로 힘들어 질거라고.
똑같이 드리는 게 남은 시간을 따져보자고 합니다.
시어머니 42년, 친정어머니 27년.
여기에 근거에 돈을 주는 게 오히려 딱 반반인거 아니냐고 합니다.
54세인 분이 나름 정리하네요.
58세가 저러면 욕먹는다고요.
거의 대부분 의견이 부정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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