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무장갑” 제발 이렇게 관리하세요, 막 하면 세균 파티입니다
사용 후 그대로 두면 악취와 세균이 번식합니다
설거지 후 벗은 고무장갑을 싱크대 옆에 아무렇게나 걸어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젖은 채로 방치된 고무장갑은 안쪽에 땀과 세제 찌꺼기, 음식물 기름이 남아 세균이 자라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하루 이상 사용 후 그냥 둔다면 장갑 내부에 곰팡이균이나 냄새의 원인균이 증식하면서 손에 직접 닿는 피부염이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장갑 안팎을 반드시 세척하고 말려야 합니다
고무장갑은 겉보다도 안쪽이 더 쉽게 오염되기 때문에 사용 후에는 겉면을 흐르는 물로 헹군 뒤, 안쪽은 뒤집어서 물기를 털고 살균 세정제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기름기 많은 음식 설거지를 한 날에는 뜨거운 물로 헹군 뒤 식초나 주방세제를 소량 풀어 살균하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장갑을 제대로 닦지 않고 다시 사용하면 세균이 손 피부로 직접 옮겨질 수 있습니다.

바람 잘 통하는 곳에서 안쪽까지 완전히 말려야 합니다
고무장갑은 겉만 말리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곰팡이와 악취가 생기기 쉬우므로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반드시 안쪽까지 말려야 합니다.
젖은 채로 겹쳐 두거나 싱크대 아래같이 습한 곳에 두면 습기가 내부에 갇히고 세균 번식이 빨라집니다. 욕실보다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이 드는 부엌 창가 근처가 가장 이상적인 건조 장소입니다.

고무장갑 위생관리 이렇게 실천하세요
사용 후 겉면과 안쪽을 모두 헹군 뒤, 식초나 세제로 기름기를 제거합니다
장갑은 뒤집어서 안쪽까지 충분히 건조시켜 곰팡이 발생을 막습니다
1~2주에 한 번은 삶거나 락스 희석액에 담가 살균 소독해줍니다
고무장갑은 손을 보호하는 도구이기 이전에 피부 건강과 직결되는 생활용품입니다. 작은 관리 습관 하나가 손 건강을 지켜주는 큰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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